2월 이란 동향 4호

2월 이란 동향 4호

2017-03-02 남다현본사본사

[해외동향]

1) 미국

□ 美 상원, 이란에 추가 제재안 검토 … 이란 ‘묵살 대응’(2월 19일)

  ㅇ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뮌헨 안보회의에서 이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의 유엔안보리결의 위반 및 중동 위기감 조성에 대응해 추가제재 법안 발의 검토의사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美 검찰부, 獨 증권거래소 자회사 … 이란거래 ‘중개자’ 혐의 수사(2월 22일)

  ㅇ 미 연방 검찰은 JP Morgan Chase& Co. 내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계좌로 이란 중앙은행(CBI) 발 16억 달러 규모 원금 상환, 이자 지급이 이뤄진 혐의로 수사 진행 
  * 클리어스트림은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으로 증권보관, 결제, 증권대차(담보관리), 펀드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도이체뵈르제(Deutsche Boerse Group)의 자회사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중동

□ 이스라엘, 북-이란 탄도미사일 기술 공유, 단호한 대응 촉구(2월 21일)

  ㅇ 주 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10일(현지 시각) 신임 유엔 사무총장에게 이란의 지난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요지의 서한 송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이스라엘 反이란 성명… 이란 “우연의 일치 아냐”(2월 21일)

  ㅇ 이란 외무부는 제53차 뮌헨안보회의에서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공동 피력한 반 이란 노선은 양국 간 공조로 이뤄졌다고 규탄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사우디 하지 순례 협상 전개(2월 22일)

  ㅇ 이란 문화부장관은 22일(현지 시각) 각료회의에서 하지(Haji)* 기간 순례자 파견과 관련해 사우디가 이란 측 요구사항을 수용해야만 파견 의사 통보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성지 메카 순례를 뜻하는 말로 '이슬람의 다섯 기둥(Arkan al-Islam)' 중 5번째 의무
 

□ 이스라엘-아랍 진영 데탕트 … 로하니“경각심 필요”(2월 22일)

  ㅇ 이란 대통령은‘ 제6차 팔레스타인 지지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이스라엘 정권의 긴장완화 전략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아랍 동맹국들의 결속을 촉구 ▶기사내용 바로가기 

3) 북한

□ 北 최태복, 이란 국회의장과 회담 … 양국관계 강화 일치(2월 20일)

  ㅇ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이란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도모에 합의했다고 의회 통신 ICANA가 보도 ▶기사내용 바로가기

□ 北, 이란 최고지도자와 회담(2월 23일)

  ㅇ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21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로 진행 ▶기사내용 바로가기

□ 北 리용호 외무상, 이란 대사 면담 …“미국·서방 강권 반대”(2월 24일)

  ㅇ 조선중앙통신은 리용호 외무상이 주조 이란 특임대사와의 회담에서 북한의 ‘경제 건설과 핵 무력 건설 병진’을 언급하고 긴밀한 양국 관계 표방 ▶기사내용 바로가기 

4) 기타 국가

□ 이란-핀란드, 에너지 협력 강화(2월 19일)

  ㅇ 핀란드 노동경제부 차관은 작년 양국 정상 간 양해각서 체결 후속 논의로 이란 광공업개발공사(IMIDRO)와의 광물 및 에너지 부문 협력 강화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무부, 최근 터키 대통령 발언 비판 … 터키 대사 호출(2월 20일)

  ㅇ 이란 외무장관은 뮌헨안보회의에서 터키 대통령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며 터키 대사 호출, 터키 정상은 이란이 지역정세에 교리를 개입한다는 논지 전개한 바 있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베트남-이란, 문화 협력 강화(2월 20일)

  ㅇ 이란 문화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주 UNESCO 베트남 특임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 문화융성 협력 방안 논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인도-이란 항공편, 美-이란 정세불안으로 중단(2월 21일)

  ㅇ Air India는 2005년 미 수출입은행(EXIM)의 34억 달러 재정지원으로 보잉기 68대 계약한 바 있으며, 미-이란 긴장 고조로 테헤란행 노선 중단 결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中, 시리아 사태 이란 역할 강조(2월 21일)

  ㅇ 중국의 시리아 특사는 20일(현지 시각) 테헤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에 이란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표명 ▶기사내용 바로가기 

□ 러시아-이란, 폭격기 합작 생산 희망(2월 23일)

  ㅇ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이란 고위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개량형 일루신(Ilyushin) II-114 폭격기의 합작 생산을 제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5) 석유시장

□ 아시아 원유시장에 열 올리는 사우디·이란(2월 20일)

  ㅇ 이란의 대 한국 수출은 1억1,200만 배럴(전년 대비 164% 증가), 대 일본 원유 수출은 22만 배럴(전년 대비 33.3% 증가) 기록해아시아 원유시장 내 점유율 확대 추세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對프랑스 원유 수출 큰 폭 증가(2월 19일)

  ㅇ 올해 1월 이란의 프랑스 원유 수출이 일일 생산 기준 18만 배럴 도달(전월 대비 61% 증가), 여타 유럽 주요 석유회사들과의 계약 체결 완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라크-이란, 석유부문 협력 강화 MOU 체결(2월 20일)

  ㅇ 양국 석유부 장관은 20일(현지 시각) 석유·가스 부문의 다각적 협력 강화하는 MOU 체결. 이에는 정유시설 구축·키르쿠크(Kirkuk) 지역 교류 확대 포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유가, 점진적 수요 증대 및 생산 소폭 감소 … 55달러 선 유지(2월 20일)

  ㅇ 미 셰일가스 생산, 중국 수요, APEC 및 러시아 감산 등의 요인 고려 시 유가 55달러 선 예상되며 사우디의 감산 폭이 향후 주요 변수

□ 러시아-이란, 이른 시일 내에 석유 계약 체결(2월 21일)

  ㅇ 이란 석유부 장관은 러시아와 향후 10~15일 내에 일일 10만 배럴 규모 석유거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이란 경제 동향

□ 이란 국가 부채 1,840억 달러 … GDP 대비 16% 수준(2월 19일)

  ㅇ 이란 재무부는 국가 부채가 GDP 대비 16% 수준인 1,8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한편 시장경제체제 국가의 평균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은 30~50% 수준 ▶기사내용 바로가기

□ 글로벌 컨설팅사, 이란 2050년 국부 세계 17위권 진입 예상(2월 20일)

  ㅇ PwC는 이란이 향후 30년 내 세계 17위 수준 경제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한국·이탈리아·네덜란드는 각각 18위·21위·32위로 후순위 책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CBI, 은행 간 금리 …“인상 없을 것”(2월 21일)

  ㅇ 이란 중앙은행은 은행 간 금리가 26%로 상승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 현 18.9%의 금리수준 유지할 것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의회, 이란력 신년 예산안 책정(2월 22일)

  ㅇ 이란 의회는 정부 책정 예산규모보다 7.8% 증액한 905억 달러 신년 예산안(전년대비 17% 증가) 책정, 헌법수호위원회(Guardians Council)의 최종 승인을 앞둠. ▶기사내용 바로가기

□ 日, 이란 산 나프타 수입 재개(2월 21일)

  ㅇ 일본은 6년간의 수입금지령을 해제하고 이란으로부터 나프타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 수입업체는 미쓰비시(Mitsubishi)로 알려짐.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산 양식 캐비어 美 첫 하역(2월 22일)

  ㅇ 이란 농림부 차관은 이란에서 양식한 캐비어가 지난 주 미국에 도착했다고 밝힘. 이란의 대미 어업 수출은 2015년 기준 3억5,000만 달러 규모로 8만 톤 기록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철강 생산 세계 13위 기록(2월 23일)

  ㅇ 세계철강협회(WSA)는 이란 철강 생산량이 작년 동기대비 11.3% 상승한 152만 톤을 달성해 이탈리아에 이은 13위를 기록했다는 예비 보고서 발간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이란 정책 동향

□ 이란, 전 세계 지역 위기에 외교적 해결 촉구(2월 19일)

  ㅇ 이란 외무장관은 제53차 뮌헨 안보회의에서 시리아 내전을 비롯한 범세계적 당면 문제에 당사자 간 협력을 통한 비군사적 해결책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혁명수비군, 대규모 군사 훈련 강행(2월 21일)

  ㅇ 이란 혁명수비군(IRGC)은 20~22일(현지시간) 연례 기동훈련 돌입, 첨단 개량형 미사일·무인 정찰기·드론 등을 내세운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알려짐 ▶기사내용 바로가기

□ UN-이란, 고위 관계자 간 회담 예정(2월 22일)

  ㅇ 유엔공보센터(UNIC)에 따르면,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이달 24~26일 제16차 이란 국제환경전시회(IIEE) 방문차 이란 고위 관료들과의 회담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IAEA,‘트럼프 공격’에도 불구 … 이란 핵 협상 차질 없을 것(2월 23일)

  ㅇ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핵 협상이 단순 양자 협약이 아니라 범국가적 협약이기에 美 일방의 압박은 무용함을 견지, 핵 협상은 현 상황에서 도출 가능한 ‘최선책’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무부, JCPOA 관련 제재 일체 해제(2월 22일)

  ㅇ 이란 외무부 차관은 22일(현지시간) 부처 회의에서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절차에 따라 비핵 부문을 제외한 모든 핵 관련 제재가 해제됐음을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장거리 탄도 미사일 정밀성 향상 주력(2월 23일)

  ㅇ 이란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반향을 불러온 미사일 실험 이후 관련 프로그램을 중단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타격 정밀성을 대폭 높였음을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대한한공, 이란 취항 잠정 중단(2월 21일)

  ㅇ 대한한공은 미-이란 갈등으로 인한 달러거래 제한 여파로 인천~테헤란 신규 취항 추진 작업을 잠정 중단, 국토교통부에 해당노선 운수권 사용기한 연기 신청 ▶기사내용 바로가기

□ 대림산업, “올해 이란서 일 낸다”… 2조 수주 외에 11개 프로젝트 추진(2월 24일)

  ㅇ 대림산업은 작년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단독 수주에 이어 박티아리 수력 발전 수의계약 등 11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입찰 및 수주 진행 ▶기사내용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