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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투자비용, 원전과 단순비교 곤란KOREA 2017. 12. 18. 18:45반응형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조선일보 <25조면 될 원전 대신 100조 신재생에 쓴다> 제하 기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는 초기 투자비가 높고 원전은 해체비용, 방폐물 관리비 등 사후관리비가 필요해 초기투자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연료비가 없어 초기투자비에 비해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장점도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산업부는 “원전과 달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민간투자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신규원전 백지화와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해 아직 사업자가 법률관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현 시점에서 비용을 확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손실이 1조 4991억원이라는 주장은 단순히 남은 설계수명 기간 동안의 전기판매수입만 합산하고 비용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잘못된 추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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