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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충칭 베이커리 시장의 백가쟁명(百家争鸣)
    World Wide 2017. 5.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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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충칭 베이커리 시장의 백가쟁명(百家争鸣)
    2017-05-17 채준협 중국 충칭무역관

    - 2020년 베이커리 소비액은 5500억 위안에 달할 전망 -

    - 충칭 베이커리 시장, 중국 본토 계열 브랜드와 외국계 브랜드의 경쟁 치열 -




    □ 중국 베이커리 시장 현황


    자료원: 行业频道(Hangyepindao)


      ㅇ 중국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10년 1000억 위안을 돌파한 이후 2014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이어감.

        - 중국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2017년 소비액이 2배에 가까운 4658억 위안, 2020년 55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현재 중국 베이커리 시장은 4선 도시 및 농촌까지 확장되고, 소비군도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로 확대되고 있음 


      ㅇ 중국 베이커리 시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음. ① 규모가 작은 다양한 개인 운영 베이커리 전문점, ② 好利来(Holiland)·麦趣尔(Maiquer)·克莉丝汀(Christine) 등 중국계 베이커리 체인점, ③ Ganso·85˚c·BreadTalk·巴黎贝甜(파리바게트등 외국계 베이커리 전문점임. 


    □ 충칭 베이커리 시장 현황


      ㅇ 충칭 베이커리 시장은 충칭 로컬 대형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형성됨그러나 베이커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도 많이 생겨나고 있음.

        - 충칭의 대표적인 대형 베이커리 브랜드를 살펴보면 '중국 토종 계열'의 친위엔(沁园화셩위엔(华生园하오리라이(好利来), '대만 계열'의 85˚c, '외국 계열'의 뚜레쥬르(多乐之日Bread Talk(面包新语등이 있음이 중 친위엔이 충칭 베이커리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함. 


    □ 충칭시 주요 '토종 베이커리 브랜드'


      ㅇ 친위엔(沁园)

        - 친위엔은 重庆沁园实业有限公司가 운영하는 충칭 본토 베이커리 브랜드로 1989년에 설립됐고중국 서남지역에서 가장 큰 베이커리 브랜드임현재 충칭에 300개 매장을 오픈한 것을 비롯해 구이저우성의 구이양(贵阳및 쓰촨성의 청두(成都등 지역에 5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음앞으로 3년 내 100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전국의 가장 큰 베이커리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함.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친위엔의 특징은 메뉴 개발 시 건강과 영양에 초점을 두어 설탕, 기름, 소금을 적게 사용하는 '三低(삼저)' 천연 베이커리를 만드는 것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Fonterra(恒天然集团자회사인 Anchor(安佳)와 합작해 100% 뉴질랜드 천연 유지방을 사용한 제품을 판매함.

        - 포장 식품을 제외하고는 대개 매장에서 베이커리를 만들고, 오픈형 주방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위생적인 이미지를 제고함.

        - 식빵 종류가 타 베이커리 브랜드에 비해 다양하며, 특히 소시지가 들어간 빵의 가짓수가 많음커피가격은 평균 13위안이며 커피 외에도 에이드(10위안), 또우장(豆浆, 중국식 두유 6위안등이 있음.

        - 아침식사부터 외식을 즐겨하는 중국 문화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죽을 개발해 판매함또한 중국 명절에 맞추어 특산품을 출시하는데특히 단오절에는 다양한 종류의 쫑즈(粽子: 찹쌀이나 쌀로 만든 떡)를 판매하며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함.


      ㅇ 화셩위엔(华生园)

        - 重庆华生园食品有限公司는 1983년에 세워졌으며 300개의 직영매장을 보유하고 있음충칭 최대 유통기업 重百와 합작 관계를 맺어 重百超市(Chongbai Mart)에 입점하기도 함충칭뿐만 아니라 청두구이양구이저우 성의 제2도시인 쭌이(遵义등 여러 지역에 진출하고 있음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오픈형 주방을 사용하고재료 선택부터 보관포장운송까지 엄격히 관리함.

        - 팥을 이용한 빵과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팩 등을 이용해 개별포장한 간식이 타 브랜드에 비해 다양함그러나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 매장이 대부분임.

        - 빵은 5~7위안, 케이크는 100위안으로 타 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함.

        - 화셩위엔은 중국 서남지역에서 가장 큰 월병(月饼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서남지역의 수많은 5성급 호텔이 월병의 공급처로 화셩위엔을 선택하고 있음.


      ㅇ 하오리라이(好利来)

        - 1992년 란저우에서 하오리라이의 CEO인 뤄홍(罗红)이 케이크 전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80여 개 도시에1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됨.

        - 본사는 베이징에 소재함. 하루 평균 케이크와 빵 판매량이 30톤이며매년 월병 판매량이 20만 톤임. 포장·식품·제조공장을 따로 보유하고 있음.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주방을 오픈하며모든 점원들이 위생도구를 착용하고 있음본사 주도로 식자재 관리를 엄격히 진행하고다른 기업에 의뢰해 미스터리 쇼퍼(불법이나 위반 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로 위장한 사람)를 매장마다 보내 매장 서비스·질 등 평가를 실시함.

        - '半熟芝士(반숙치즈빵)' 등 치즈를 사용해 만든 빵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음. 해당 빵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효모를 사용해 만든 9종류의 빵도 인기가 큼.

        - 육송(肉松, 말린 고깃가루를 첨가한 빵)의 종류가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보다 다양함현지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고 커피는 19위안임.

        - 직영점을 고수함으로써 매장 인테리어서비스가 동일하게 제공되도록 본부에서 관리함. 매장 내 점원들은 하늘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어 깔끔하고 통일된 인상을 줌.

        - 케이크 전문점으로 시작한 브랜드답게 케이크 장식 및 사이즈가 다양하고 케이크 모형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매장이 많음.


    □ 충칭시 주요 '외국계 베이커리 브랜드'


      ㅇ 대만계 베이커리 브랜드 85˚c

        - 대만 台湾时尚餐饮公司의 브랜드로 주로 커피와 디저트를 다룸커피는 섭씨 85˚c에서 가장 맛있기에 85˚c라는 이름을 지음대만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하이쑤저우(苏州)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넓혀 갔으며현재 중국 34개 지역에 약 100개의 매장을 오픈했음.

        - 최근 충칭 쇼핑센터가 우후죽순처럼 오픈하고 있는데 85˚c는 신규 개장하는 쇼핑센터에 입점하는 추세이며현재 충칭에 7개의 매장이 있음 


    자료원: 大众点评(Dazhong Dianping)


        - 브랜드의 이름답게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며커피가 매출의 25%를 차지함뿐만 아니라 차를 좋아하는 중국인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차도 함께 판매함음료는 대략 20여 종으로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에 비해 다양함.

        - 5성급 호텔의 제빵사를 주방장으로 스카우트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시키고고객들이 서양식 디저트와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함또한 24시간 영업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의 각종 요구를 만족시킴.


      ㅇ 뚜레쥬르(多乐之日)

        - 뚜레쥬르는 충칭시에 유일한 한국계 베이커리 전문점임중국에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를 이어 서남부 시장 개척을 위해 충칭을 제 4의 거점으로 삼음충칭시에는 2016년 12월 2호점을 오픈했고, 2017년 말까지 충칭에 총 11개의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임이외 현재 구이양과 청두에 약 10개의 가맹점(프랜차이즈)을 두고 있음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건강한 맛'을 뚜레쥬르의 핵심으로 내세워 다양한 빵을 개발하고건강 과즙도 함께 판매함(28위안). 또한 매장에서 하루에 3번 갓 구운 빵을 제공하며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만든 빵을 출시하기도 함직원들은 '건강한 뚜레쥬르입니다'라는 인사로 고객들을 맞이함.

        -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유럽식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내세웠으며, 단순한 빵집에서 벗어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을 구성함.가격대는 현지 베이커리 브랜드보다 15% 정도 높으며 고급스러운 포장의 선물용 상품이 많음.

        - 중국 현지 브랜드에 비해 샌드위치의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대는 25위안임커피는 20위안인데 아침과 오후에는 10위안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

        - 한국에서 출시한 빵의 70%를 함께 출시함또한 느끼하고 달콤한 맛의 빵 진열 비중이 높은데, 이러한 맛이 충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것으로 보고 있음이외에도 맥스봉김스낵팝콘쁘띠첼 등의 한국 식품을 함께 판매함.


      ㅇ Bread Talk(面包新语)

        - 브레드톡은 싱가포르에서 정식 출범한 브랜드로 15개 국가에 8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함. 2003년 12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상하이베이징광저우난징충칭 등 40개의 도시에 진출함.


    자료원: 바이두


        - 천연원료를 사용해 빵을 만드는 것을 내세우며고객들에게 위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픈형 주방을 갖춤.

        - 화이트 톤의 부드럽고 밝은 색채를 사용해 심플한 매장 디자인을 고수함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베이커리의 색깔과 질감을 돋보이게 함또한 매장 전면을 개방하는 형식으로 고객들이 쉽게 매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함.

        - 고구마토란팥 등 중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해 신제품을 개발함.

        - 독특한 모양의 빵이 많은데, 아이들과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헬로 키티 등 캐릭터 모양의 빵과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빵 등을 출시함. 또한 빵의 모양을 형상화해 이름을 지어 고객들에게 흥미를 일으킴.


      ㅇ 이외에도 Ganso, 巴黎榖仓(Le Grenier à Pain), 味多美(Weiduomei) 등의 베이커리 전문점이 충칭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충칭시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ㅇ 건강영양에 집중한 메뉴 개발 및 오픈형 주방 설치

        - 중국인들의 건강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베이커리를 찾기 시작했고 베이커리 전문점은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함따라서 천연원료 및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빵을 출시함과 동시에 건강 음료 등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 위생문제에 민감해지는 중국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오픈형 주방을 통해 고객들에게 위생적 이미지 제고


      ㅇ 다양한 포장으로 사용자들의 요구 만족

        - 베이커리 포장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비닐 포장을 주로 하지만선물용 포장은 종이 포장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줌선물용 제품을 살펴보면 중국 현지 브랜드는 대개 중국 전통문양을 사용해 포장하고대만 및 외국계 브랜드는 유럽식 스타일의 디자인을 사용해 포장함.


      ㅇ 빵 이외에 다양한 식품 판매

        - 현지 브랜드의 경우 죽이나 또우장(豆浆, 중국식 두유)같이 중국 고객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 식품을 판매하고, 중국 명절에 맞추어 쫑즈 등과 같은 특산품도 출시함외국계 브랜드의 경우 그 나라의 포장식품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ㅇ 커피 판매량 증가

        - 대만계외국계 브랜드의 경우 카페형 베이커리를 내세우기 때문에 중국 현지 브랜드에 비해 커피 판매량 비중이 높고커피의 종류도 더욱 다양하며 가격도 비교적 높음.


    □ 시사점


      ㅇ 경제 발전과 생활 흐름이 빨라짐에 따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또한 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ㅇ 한국 기업은 충칭 베이커리 시장에 간접 진출의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

        - 화셩위엔의 경우 '한국산 팥'을 사용해 식빵을 만들고한국산 재료 사용을 강조한 것을 보면중국 고객들이 한국 재료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보임.

        - 유제품생과일주스건강음료 등의 경우에는 각 브랜드가 자체 생산하기보다는 합작관계를 맺은 기업의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함.따라서 음료 관련 한국 기업은 천연·건강을 내세워 수출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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