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 ‘알레르기 비염’…증상과 예방법은?

9월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여기저기서 코를 풀고 재채기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카드뉴스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재채기, 콧물 등 과민반응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물질은 유전인자와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같은 곤충들의 부스러기인 환경인자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코막힘 등이 있는데요. 콧물이 흐르고 코가 자주 막히는 경우,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며 간지럽거나 잘 때 코가 막혀 코를 고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을 피하는 환경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을 사용합니다. 원인물질을 파악하여 주위 환경에서 없애도록 하고, 원인물질 회피 및 제거가 어려울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관리 수칙으로는 ▲담배연기 피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용 마스크 쓰기,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합병증 예방하기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천식, 축농증 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므로, 질환을 정확히 진단한 후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