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아르헨티나 LED 시장동향
[유망] 아르헨티나 LED 시장동향
- 아르헨티나 전기요금 대폭 인상에 따라 절약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대폭 상승 -
- 재정적자 축소 위한 공공분야 LED 교체 프로젝트 진행, 기업 및 가정에도 확대될 전망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LED조명(HS Code 854140)
ㅇ 2016년 아르헨티나 정권교체 이후 정부가 재정적자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전기세 보조금을 대폭 상감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함. 이에 따라 전기효율성이 좋은 대체품목에 대한 수요 발생
- 25~40%에 이르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12년간 전기 요금을 동결함에 따라 전기요금이 원가 대비 1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하락, 이에 따른 적자는 국가재정으로 보전해 전체 중앙정부 예산의 7%가 전기세 보조금으로 지출
- 이는 전기인프라에 대한 만성적인 투자 부족으로 연결돼 매해 여름철 반복되는 정전으로 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안김.
ㅇ 또한 도로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도 지자체별로 진행됨으로써 가정용이나 산업용뿐만 아니라 공공조달 쪽 시장도 확대될 전망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임에 따라 전기효율이 좋은 LED시장도 더불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
- 2015년 12월 정권교체 이후 기본요금의 경우 최소 22%에서 최대 300%, 누진세의 경우 최소 143%에서 최대 900%까지 오르며 평균 400%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남.
- 현 정부는 2019년 까지 전기세에 관련한 정부 보조금을 10%로 낮출 계획으로 전기요금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
아르헨티나 전기세 변동 추이
(단위: US$/Mwh)
자료원: Observatorio Economico Social UNR
전기세 관련 정부 보조금 비율(가정 및 영세업체)
자료원: CAMMESA, Observatorio Economico Social UNR
ㅇ 지자체들이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도로 및 공공건물의 조명을 LED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계획함에 따라 공공조달 수요도 늘어날 전망
- 아르헨티나의 만기적인 에너지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공공조명에 LED조명 도입을 검토하며, 가로등 약 450만 개, 실내등 약 1억 개(1000만 가구x10개) 교체를 계획 중
- 본 사업은 연방정부 담당이 아닌 시정부 담당으로, 예산 확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연방정부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PRONUREE 프로그램 및 PLAE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임.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ㅇ 아르헨티나 총 LED조명시장의 70% 이상은 수입제품을 사용 중으로, 최소 340개 이상의 LED조명 수입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아르헨티나 내에 자국 제조업체가 존재하나 시장점유율은 미미하며 대부분 가로등용 LED조명(공공조명용)에 집중
ㅇ 2015년과 2016년은 경제 침체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7년 8월 기준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수입이 47.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최근 3년간 아르헨티나 LED조명 수입현황(HS Code: 854140)
(단위: 달러,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수입규모 | 증감률 | 수입규모 | 증감률 | 수입규모 | 증감률 |
18,827,463 | - | 13,008,724 | -31 | 10,404,432 | -20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ㅇ 2016년 기준 상위 5개국인 중국, 미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수입되는 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함. 2014년부터 2017년 7월까지 기준, 한국은 평균적으로 총수입량의 4% 정도를 차지
각 국가별 LED조명 총 수입 점유율(2014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자료원: NOSIS
아르헨티나 LED조명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54140)
(단위: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4 (점유율) | 2015 (점유율) | 2016(점유율) |
1 | 중국 | 7,467,121(39.66) | 5,857,901(45.03) | 4,757,445(45.73) |
2 | 미국 | 366,590(1.95) | 1,573,096(12.09) | 1,286,586(12.37) |
3 | 홍콩 | 289,757(1.54) | 1,508,312(11.59) | 1,276,024(12.26) |
4 | 대만 | 1,956,413(10.39) | 1,528,640(11.75) | 698,491(6.71) |
5 | 한국 | 368,719(1.96) | 940,469(7.23) | 542,940(5.22) |
6 | 태국 | 72,329(0.38) | 172,833(1.33) | 541,837(5.21) |
7 | 일본 | 244,192(1.30) | 37,544(0.29) | 222,660(2.14) |
8 | 독일 | 222,443(1.18) | 268,085(2.06) | 221,579(2.13) |
9 | 말레이시아 | 357,770(1.9) | 93,898(0.72) | 164,874(1.58) |
10 | 벨기에 | 1,249.01) | 118,036(0.91) | 102,092(0.98) |
- | 전체 | 18,827,463 | 13,008,724 | 10,424,432 |
주: 1) 순위는 2016년 기준, 2)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램프 시장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OSRAM과 Philips Lumileds는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50년 이상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이 높음.
- Philips Lumileds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공조명 정부 입찰을 수주했으며, 총 사용될 LED조명 수는 8만 개 수준
- 이외에 Nichia(일본), Ligitech(대만), Sylvania(미국) 등의 기업이 진입해 있음.
아르헨티나 업체별 LED조명 시장점유율(2016년 기준)
자료원: Sylvania
ㅇ 현 정부가 수입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중국제 및 여러 수입품이 들어오는 추세로,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2014~2016년 기준 주요 수입업체 목록
순위 | 업체명 | 수입 총액(달러) | 점유율(%) |
1 | Invap Sociedad Del Estado | 6,426,307 | 15.71 |
2 | ELECTROCOMPONENTES SA | 3,761,794 | 9.2 |
3 | Radio Victoria Fueguina SA | 2,575,368 | 6.3 |
4 | International Operation S R L | 2,077,794 | 5.08 |
5 | B G H S A | 1,512,132 | 3.7 |
6 | Elko Componentes Electronicos SA | 1,449,992 | 3.54 |
7 | La Inesina Srl. | 1,375,576 | 3.36 |
8 | Novatech Solutions S A | 1,105,814 | 2.7 |
9 | Cika Electronica Srl | 1,029,789 | 2.52 |
10 | Solartec S.A. | 961,963 | 2.35 |
11 | Newsan Sociedad Anonima | 952,550 | 2.33 |
12 | Juan J. Baiml S.A | 903,819 | 2.21 |
13 | Jose M Alladio E Hijos S A | 848,680 | 2.07 |
14 | Fabrica Austral De Productos Electricos SA | 697,233 | 1.7 |
15 | E.F. Componentes Sa | 662,438 | 1.62 |
자료원: Nosis
ㅇ 시장경쟁 주요 제품군: 가장 가격경쟁이 심한 제품군으로, 하기에 명시
시장 주요 제품군
제품군 | Led Lamp A60 | Led Tubes | Led Panels | Flood Lights | High Bay Led(공장용) |
가격* | 1.38~2.76달러 | 3.32~5.54달러 | 7.2~11.2달러 | 27.68~55.37달러 | 221.48~276.81달러 |
주*: 소비자가, 가장 기본적인 모델 기준(1달러=18.06아르헨티나 페소로 계산)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관세율 및 수입규제
-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 5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을 제외한 국가들은 제3국가로 구분되며 공통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남미공동시장 역내국 간 거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무관세로 가능
- LED조명(HS Code 8541.40) 제3국 공통관세 0%~18%(세부 코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LED 제품들은 0%임)
LED 수입관세
제품명 | LED조명 |
HS Code | 8541.40 |
제품설명 | 스페인어 Luminarias LED |
특이사항 | - |
관세 | 한국(제3국) 0%, 6%, 12%, 18% 남미공동시장(Mercosur) 0% |
통계세 | 한국(제3국) 0.5%, 남미공동시장(Mercosur) 0% |
수입관세 및 관련세 내역(한국 등 제3국 기준)
구분 | 요율(%) | 비고 | |
대외세(A) | 관세 | 0, 6, 12, 18 | CIF 가격 * 관세율 |
통계세 | 0.5 | CIF 가격 * 통계세율 | |
대내세(B) | 부가세 | 21.0 | (CIF + A) * 부가세율 |
추가부가세 | 20.0 | (CIF + A) * 추가부가세율 | |
소득세 | 6.0 | (CIF + A) * 소득세율 | |
이득세 | 3 | (CIF + A) * 이득세율 |
주: 1) 20% 추가부가세 같은 경우, 아르헨티나 바이어가 유통업체일 경우에만 부과,
2) 프로젝트용 가로등 조명의 경우 아르헨티나 제조 공장이 있어 안티덤핑 관세 35%가 있음.
ㅇ 인증제도
- 전자전기용품 인증을 취급하는 국가기관인 IRAM에 따르면, IS에 인증이 돼있는 메이커와 제품일 경우 인증을 받는데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
-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인증이 있는 제품은 아르헨티나 인증기관과 협의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이 아르헨티나 시장에 들어올때 큰 문제는 없음.
- IS 인증이 없는 경우이며 처음 수입이 되는 제품의 경우 전기 안전성에 대한 인증서를 받아야하는데, 이는 120일 정도 소요
· 제품 샘플을 수입 및 전기 안전성에 대해 아르헨티나 시험소에서 테스트를 한 뒤 아르헨티나 상업국(Secretaria de Comercio)에 제품설명서를 제출(관련 법령 171/2016)
□ 시사점
ㅇ 아르헨티나 LED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정부의 에너지 요금 현실화 정책
- 아직 전기세가 발전원가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어 계속적이고 대폭적인 인상은 불가피하며, 전기세가 2019년까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정부에서 발표했음. 이에 따라 공공기관에 이어 일반 가정 및 기업들도 조명을 LED로 바꾸는 추세에 동참할 전망
-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긴축정책에서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타깃 중의 하나로 LED조명이 꼽히고 있어 예산제약 및 금융조달이 해결된다면 정책이 단시일 내로 공공분야 조달은 구체화할 전망
ㅇ 다른 제품에 비교해 인증받기가 쉬워 시장진출도 수월한 편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인증이 있는 제품은 아르헨티나 인증기관과 협의를 맺고 있어 가격경쟁력만 있다면 큰 진입장벽 없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