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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고속철도 안전운행 검증 후 개통

정지환 2017. 11.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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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고속철도 안전운행 검증 후 개통

국토교통부는 25일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 강릉행 KTX 타고 평창올림픽 붐 조성해야”> 제하 기사에 대해 “‘서울∼강릉 고속철도가 기술적인 준비를 모두 마치고도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개통식을 미루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일보는 “서울∼강릉 고속철도(KTX)가 개통식에 올 귀빈(VIP)을 정하지 못해 개통 날짜를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인 준비를 모두 마치고도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개통식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토부는 “서울~청량리~서원주~강릉 철도는 시설물검증,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시행 중에 있으며, 종합시험운행 완료 후 결과보고서 작성(한국철도시설공단)과 보고서 검토(교통안전공단) 기간을 감안하면 12월 중순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종합시험운행 이후 후속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개통할 계획으로,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완벽하게 보완해 열차 안전운행이 검증된 이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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