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4차산업 세미나 참관기(IT-BPM SUMMIT)
필리핀의 4차산업 세미나 참관기(IT-BPM SUMMIT)
- 2017 필리핀 IT-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업무프로세스관리) 세미나 개최 -
□ 세미나 개요
행사명 | 2017 필리핀 International IT-BPM Summit(IIS) |
일시 | 2017년 11월 7일(화) 7:00~20:00 |
홈페이지 | |
연혁 | 2009년 첫 세미나 개최 후 매년 개최, 올해로 9번째 행사를 맞이함 |
주최 | - The Information Technology and Business Proces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 Contact Center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
분야 | - 기업의 미래, 미래의 직업, 인공지능의 미래, 전력반의 미래, IT-BPM 구상 |
ㅇ 각 업계 종사자들과 국제적 전문가들이 새로운 통찰력과 네트워크를 습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국제 아웃소싱 정상 회의(International Outsourcing Summit)가 2017년 11월 7일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Makati Shangri-La, Manila)에서 진행됨.
ㅇ PLDT Enterprise, Globe Business, DICT, ANC 등 총 36개의 업체 파트너들의 지원 및 후원 아래 진행됨.
주: (왼쪽부터) Rey Untal(IBPAP 회장), George Yang(AI Pros 창립자), Ambe Tierro
(Accenture 필리핀 Technology Lead), Jin Kim(Wave Computing, 수석 Data Scientist)
자료원: KOTRA 마닐라 무역관
□ 주요 내용
1) 총회 1: 기업의 미래
ㅇ 세미나는 Automation Anywhere사 부회장, 리차드 존스(Richard Jones)의 연설로 시작. 기업에 제공될 프로세스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 활용법에 관한 설명. 또한 BNB 프로세스의 자동화(Automation) 형식에 주목하며 현금 거래의 53%가 자동화로 자리잡은 현 시점을 예시로 설명
ㅇ 행사 중 Cooperation(협력)과 Robotics(로봇공학) 단어가 합성된 'Cobotics' 개념을 소개. Cobotics를 통한 미래 자동화 산업에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인공지능의 정착화로 일부 직업의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반해 레크리에이션 치료사와 같은 공감 능력을 필요로 한 직업의 수요는 다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인공지능시장의 상당 규모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분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아, BPO 관련 직업의 수요는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
2) 총회 2: 미래의 직업
ㅇ 두번째 총회는 Everest사 관리장 Eric Simonson의 연설로 진행됨. 콘텍트 센터가 필리핀 내 영향력 높은 경제의 공헌자로 있음으로 서 미래의 인공지능 정착화에 따른 인구의 직업유지에 관한 주제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끎.
ㅇ Everest 사 직원 중 95%는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며 80%가 AI기술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인구의 직업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를 분석함.
① (기존 직업)
· 고용률의 감소
· 취업을 위한 더욱 높은 기술력 필요
· 일부 직업의 전문 지식의 필요성 감소
② (새로운 직업)
· 비용구조, 속도, 품질 및 융통성의 변화는 새로운 관련 직업과 수요를 창출
· 이를 위한 위한 새로운 가치사슬 생성
③ (장벽)
· 기존 노동시장보다 실업률의 성장과 가치사슬의 재분배 속도가 더욱 극적일 전망
· Reskilling 혹은 upskilling 의 역할비중이 높아질 것이며,조사인구중 60%가 이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반면 25%는 새로운 인력 고용의 효율성을 높게 평가함.
ㅇ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및 한국의 Linkedin사의 Talent Solutions 책임자 Atul Harkisanka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탤런트(Digital Talent,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재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성장할 것이며 세계적인 인재들의 이동이 예상됨.
ㅇ 인공지능의 정착화, 조직 내 종합적인 지위를 가지기 위한 기업들의 하이브리드기술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전망. 전문가들은upskilling과 현재의 핵심 직업과 관련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며, 콘택트 센터(Contact Center)의 경우 인공지능 정착화에 불리함으로 재빠른 기술 역량 개편이 필요해질 전망. 이번 총회에 패널은 아래 3가지 핵심의 조정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판정
① 기존 산업 노동자들의 reskilling 촉진
② 노동시장 재 설계
③ 근원 재능 강화
ㅇ 밀레니얼 (Millennials)층에서 프리랜서 증가 추세. 인공지능 정착화 진행 후 전문적인 기술의 필요가 생길때 해당 분야 기술에 익숙한 IT-BPM분야 근로자들의 reskilling의 필요성을 강조함.
3) 총회 3: 인공지능의 미래
ㅇ Accenture사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2개의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이 2배로 높아져 14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기록.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노동 생산성 또한 최대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며, 인공지능의 정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는 기업은 2035년까지 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정보통신, 제조 및 금융 서비스는 일명 AI 시나리오에 따라 가장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분야들로 전망됨.
ㅇ 인공지능 전문가 George Yang, 3가지 성장 촉진 요소 발표
①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자동화
② 노동자본 인수
③ 혁신 확산
ㅇ 이에 Accenture사의 기술 담당자 Ambe Tierro는 'Human x Process x Data' 이 3가지가 성장촉진의 요소가 될 전망. 앞으로 지능이 산업계에 정착하게 된다고 해도 인구의 기술력은 아직까지 인공지능 개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데이터 없이 성공적인 인공지능 개발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표명함.
ㅇ 인공지능의 정착화 명령법률
① 차세대 AI의 지속적 개발
② 인공지능 규정 장려
③ 인공지능 윤리 규정 책정
④ 재분배 효과 해결
ㅇ 인공지능에 대한 위같은 제약은 미래의 AI의 사업 외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됨.
ㅇ 필리핀 인공지능 개발 제한 사유
① 인터넷 연결속도: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느린 인터넷 연결속도를 가진 국가 중 하나로 기록됨.
② 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이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을 뜻함. 이 기술은 필리핀에서 상대적으로 낯선 기술이며, 최근 막 실행이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③ 세금: AI의 노동인력 대안으로 세금 상당부분이 소수의 노동인구에서 착출되며 정부가 징수할 세금이 감소됨.
3) 총회 4: IT-BPM분야의 새로운 서술
ㅇ The Philippines: Innovative Human + Tech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재능과 기술로 지능의 성장 시너지 효과를 전망함.
□ 시사점 및 참고사항
ㅇ 2022년까지 389억 달러의 매출 및 180만 명의 노동 인구 전망
ㅇ 필리핀 Tholons Service Globalization Index 2017 3위를 차지. 인공지능분야에서 세계적 경쟁구도에 합류. 향후 전문직 노동 인구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
- AI 산업에 인지·자각 기술 또한 해당 업계의 주 도전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해 관계자들은 정부에 IT분야를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다국적 투자자들의 방문 격려를 촉구한 바 있음.
ㅇ 인공지능 BPO시장
- 최근 필리핀 BPO시장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아직까지는 실험 단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BPO시장의 노동 인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