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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동향
    World Wide 2017. 12. 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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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동향
    2017-12-01 강지선 호주 멜버른무역관

    - 1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확대로 친환경 제품 수요 상승 전망 -

    - 한국산 플라스틱 포장재 대호주 수출확대 적기 -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플라스틱 포장재(HS Code 3923.90)

     

    □ 선정 사유


      ㅇ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는 내수시장의 50%를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시장 확대 전망

        - 식품산업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소매업물류업의 성장에 따라 포장재 수요 증가 예상   

     

       최근 한국에서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 급증

        호주의 주요 수입국 중 2017 3분기까지의 수입량이 전년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함.

        현지 바이어 접촉 결과품질과 가격적인 면에서 한국산 제품에 관심이 높으며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시장이 성장 중임.

     

    □ 호주 시장규모 및 동향

     

       플라스틱 필름과 플라스틱 백 등이 포함된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21억 호주 달러임.

        전체 시장의 약 66%를 플라스틱 필름이 점유하고 있으며, 가정용 플라스틱 랩을 비롯한 식품·음료박스 포장용 플라스틱 스트레치 랩곡물 및 농산물 포장용 필름 등이 포함됨.

        플라스틱 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3%로 두번째로 높음. 식품 및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패키지부터 슈퍼마켓소매점에서 주로 사용되는 1회용 비닐봉지쓰레기 봉지택배용 포장백 등임.

        - 기타 제품으로는 진공포장용 필름버블랩 등이 있음.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규모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원: IBIS World

     

      ㅇ 플라스틱 포장재의 기본적인 사용목적이 패키징과 상품 보호인 만큼 고품질에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특히 제조업·물류업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름 바이어들은 포장된 상품이 깨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이 비싸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함.

        식품용 필름의 경우 보존기간이 길고, 냉동이 가능하며패키징 과정 시 100%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진공 스킨 패키징(VSP, vacuum skin packaging)이 주목받고 있음.


    VSP의 주요 장점

    external_image

    VSP 포장 상품

    external_image

    냉장 보존기간 10일 → 20일

    external_image

    폐필름 30-40% → 0%

     자료원: Sealed Air

     

      ㅇ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호주 내 일부지역에서는 주정부 차원에서 HDPE(high-density polyethlene) 소재의 비닐봉지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주로 확대되고 있음.

        호주 슈퍼마켓을 포함한 80% 이상의 소매점에서 HDPE 봉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1년 동안 사용되는 1회용 플라스틱 봉지의 양은 39억 개에 달함.

        이로인해 연간 2700톤의 봉지가 매립되고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자연분해(biodegradable)가 되는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전체 수입규모 및 대한 수입동향

     

      ㅇ 2015~2017 3분기까지 호주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 상위 10개국에 대한 통계는 아래와 같음.

        2017 3분기까지의 전체 수입총액은 12023만 달러이며, 중국(44.34%), 뉴질랜드(16.62%), 미국(7.98%), 말레이시아(7.18%) 순으로 높음.

        지난 3년간 전체 수입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50%에 가까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나 점차 하락하는 추세임.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일본이탈리아에서의 수입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짐.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통계(HS Code 3923.9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금액

    비중

    증감률

    ('17/'16)

    2015년

    2016년

    2017년

    2015년

    2016년

    2017년

     -

    전체

    121.39

    117.28

    110.23

    100

    100

    100

    -6.01

    1

    중국

    59.89

    56.61

    48.87

    49.34

    48.27

    44.34

    -13.68

    2

    뉴질랜드

    22.12

    20.44

    18.32

    18.22

    17.43

    16.62

    -10.39

    3

    미국

    7.26

    7.94

    8.79

    5.98

    6.77

    7.98

    10.67

    4

    말레이시아

    7.32

    7.01

    7.91

    6.03

    5.97

    7.18

    12.87

    5

    태국

    8.06

    7.92

    5.39

    6.64

    6.75

    4.89

    -31.95

    6

    대만

    2.85

    2.87

    2.98

    2.35

    2.45

    2.7

    3.72

    7

    프랑스

    0.83

    1.12

    1.97

    0.68

    0.96

    1.79

    75.43

    8

    한국

    0.60

    0.67

    1.92

    0.49

    0.58

    1.74

    184.85

    9

    이탈리아

    1.53

    1.32

    1.75

    1.26

    1.13

    1.59

    32.28

    10

    일본

    1.27

    1.08

    1.59

    1.05

    0.92

    1.44

    47.64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한국에서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증가함.

        한국의 경우 2016년 같은 기간에 67만 달러가 수입된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92만 달러가 수입됨.

        호주에서 플라스틱 패키지 필름과 백을 유통하는 P사의 구매담당자에 따르면고사양을 요구하는 식품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농업용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함.

     

    □ 경쟁동향

     

      ㅇ 호주 시장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생산·공급하는 제조사는 총 278개사이며, 4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음.


      ㅇ 고사양 및 특수 필름의 경우 현지 제조사와 글로벌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저가 필름 및 플라스틱 백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제품이 장악하고 있음.    

     

    호주 주요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업체 리스트

    기업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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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cor

    - 홈페이지: www.amcor.com               

    - 1986년에 설립된 호주 패키징 제조사로 멜버른에 본사

    - 주로 식품, 음료, 의약품, 담배 산업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름·백·병을 전문 생산

    - 전 세계 43개국에 3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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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led Air Australia

    - 홈페이지: www.sealedair.com

    - 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Sealed Air Corporation의 호주 지사

    - 식품 포장과 유통에 사용되는 특수 필름을 제조

    - Cryovac브랜드로 진공 스킨 패키징 필름, 트레이, 뚜껑 등 공급

    external_image

    Integrated Packaing

    - 홈페이지: www.integratedpackaging.com.au

    - 호주 플라스틱 스트렛치 필름 전문 제조기업으로 1982년에 설립

    - 주로 농업, 원예업, 식품가공, 물류용 스트렛치, 압축, PVC 식품용 랩 필름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

    - 뉴질랜드, 북미 시장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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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cpac Flexibles Australia

    - 홈페이지: www.vicpac.com.au

    - 호주 멜버른에 설립된 플라스픽 패키징 제조사로 호주와 해외에 생산공장 위치

    - 택배용 봉투, 프린트된 패키징 필름, 파우치, 증거보관용 백을 공급

    - 주요 고객사는 호주 우체국, 콴타스 항공, 네슬레 식품, 에어 익스프레스 등임

    자료원각 기업 홈페이지 및 IBIS World

     

    □ 유통채널

     

      ㅇ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는 제조사도매업체소매상으로 주로 공급되고 있음.

        - (제조사전체 플라스틱 포장재 제품 3개  2개는 제조업체로 공급되며 제품 패키징보관유통 시 보호용으로 사용됨.

        - (도매업체팔렛과 박스 포장용으로 스트레치 필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특히 식품산업에서는 농장에서 배달할 때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함.

        - (소매상슈퍼마켓백화점의류매장 등에서 플라스틱 백의 수요가 많으며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음.

     

    □ 수입관세 및 관련 정책 


      ㅇ  관세 및 부가가치세


    상품명

    플라스틱 포장재(HS Code 3923.90)

    관세율

    0%(한-호주 FTA 세율)

    GST

    (부가가치세)

    호주 정부는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수입자는 추후 국세청으로부터 납부한 부가가치세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음.

    자료원: Australian Customs Service


      ㅇ 현재 호주의 8개 주 중에서 남호주태즈매니아주북부준주수도준주(캔버라)에서는 이미 주정부 차원에서 1회용 플라스틱 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퀸즐랜드주빅토리아주서호주가 내년부터 금지 조치를 실시할 예정임.

     

      ㅇ 특별한 수입장벽은 없으나 생분해 및 친환경 제품의 경우 호주 인증 취득이 필요함.

        - 호주 인증기관인 Standards Australia 에서 생분해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s) 관련 규정은 2가지로 나뉘어짐.

        테스트를 거쳐 인증 취득 후 해당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도 통용됨.

          

    호주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규정

    인증번호

    내용

    external_image

    AS 4736-2006

    - 비료처리 및 미생물 분해용 생분해 플라스틱

      (Biodegradable Plastics Suitable for Composting and other Microbial Treatment)

    external_image

    AS 5810 -2010

    - 가정 비료처리용 생분해 플라스틱

       (Biodegradable plastics suitable for home composting)

     

    자료원호주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호주 관련 인증기관

    Sai Global Korea

    기관명

    Australasian Bioplastics Association 

    호주 인증기관

    주요 활동

    호주 바이오플라스틱 협회·인증기관

    www.saiglobal.com

    사이트

    www.bioplastics.org.au

    korea@saiglobal.com

    E-mail

    info@bioplastics.org.au

         

    □ 전망 및 시사점    


      ㅇ 호주 정부 규제와 환경오염에 대한 개인과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주목

        최근 뉴사우스웨일즈주를 제회한 모든 주에서 2018년까지 1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수요가 지속 상승할 전망임.       

        - 실제로 생분해 플라스틱 쓰레기봉지박스·팔렛 포장용 스트레치 랩애완견 배변봉지일회용 장갑 등을 유통하는 업체가 증가함.

     

       현지 시장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트렌드 파악 중요

        플라스틱 필름이 많이 사용되는 식품 산업에서 VSP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국내기업에서는 가격면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제품과 경쟁하는데 한계가 있음. 저가형 제품보다는 고사양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함.


      ㅇ 호주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만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F사 대표와 B사 세일즈 매니저 인터뷰

        호주에서 쓰레기 대부분이 매립되고 있기 때문에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함.

        - 현재는 주로 가정용 및 상업용 쓰레기봉지,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백 위주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이 공급되고 있지만 앞으로 플라스틱 전체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지금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이를 증명하기 위한 테스트와 인증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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