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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무역 1조 달러’ 회복…무역의날 기념식KOREA 2017. 12. 6. 13:32반응형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무역 규모가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치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에 재진입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수출 부진을 극복한 것을 축하했다.
산업부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 포상을, 115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강대창 유니온 회장, 김경배 한국야금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 조효상 대지정공 대표이사 등 5명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지난 1년간(2016년 7월~2017년 6월) 일정 단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평가에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출의 국내 부가가치비율 등을 고려했다.
올해 최고액 수출의 탑은 100억불탑으로 포스코가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3000만불탑) 등 77개사는 최초 수출 실적만으로 수출의 탑을 받았다.
산업부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 포상을, 115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강대창 유니온 회장과 김경배 한국야금 대표이사 등 5명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올해 최고액 수출의 탑은 100억불탑으로 포스코가 수상했다.
수출입 증감률 추이 : 수출 호조는 세계경기 회복, IT·제조업 경기호조, 유가 상승 등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수출단가·물량 모두 개선됐다. 아울러 산업부는 앞으로 우리 무역의 지향점을 일자리 창출과 국내투자 확대 등 질적인 도약으로도 확대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사람중심 한국무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무역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대·중소 균형성장 ▲혁신성장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무역을 통한 성장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목표를 천명하고 업계와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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