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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공장의 대변신!…뻔한 여행 싫다면 ‘이곳’에서KOREA 2017. 12. 20. 13:46반응형
최근 폐공장과 발전소가 공연장과 전시관으로 조성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업 중심지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한 ‘산업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어공장이 문화공장으로 ‘F1963’
부산 지역기업인 고려제강은 1963년부터 2008년까지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습니다. 생산 시설이 이전된 뒤, 전시와 공연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옛 공장 시설 중 건물 형태와 골조를 뺀 나머지는 공간 운영 목적에 맞게 리모델링됐습니다. 지붕을 받치던 나무는 벤치로, 바닥의 콘크리트는 조경석과 디딤돌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화력발전소’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는 공원과 문화창작 발전소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화력발전소 4·5호기는 원형을 보존한 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근 홍대 문화권과의 연계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는?…스페인 ‘빌바오’
스페인 북부 지역의 작은 도시 ‘빌바오’는 쇠퇴한 공업도시에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부상했습니다. 이곳은 구겐하임 미술관 건립 등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업지대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 국내외 산업관광지 이야기가 어떠셨나요? 우리 주변에 있는 산업 관광지로 ‘이색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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