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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하세요!KOREA 2017. 12. 20. 13:48반응형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 및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하게 가장 가깝고 큰 병원의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입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입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큰 병원 응급실로 가시길 바랍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배를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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