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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대형 물류센터 급증 등 유통시스템 대변화 추세
    World Wide 2017. 5. 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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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형 물류센터 급증 등 유통시스템 대변화 추세
    2017-05-18 김영호 프랑스 파리무역관

    - 2016년 신설 물류센터 규모, 300만㎡로 2015년 대비 약 50% 증가 -

    - 아마존, 20만㎡ 초대형 물류센터 건설 계획 등 대형 물류센터 건설 붐 지속 -

    - 고용창출 효과 커, 지방정부들은 행정 간소화 등으로 물류 플랫폼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 중 -

     

     

     

    □ 프랑스, 온라인 상거래 급증으로 개혁 물결 탄 유통업계

     

      ㅇ 2년 전부터 프랑스 주요 지역에 대형 물류센터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백, 수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 그 전까지 이들을 일자리를 파괴하는 주범이라 간주해오던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이제는 행정수속 단축 등을 통해 건설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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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피가로 5월 9일 자 관련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주요 지역에 신설된 1만㎡ 이상의 대형 물류센터들의 연간 규모가 2014년 180만㎡에서 2015년 250만㎡ 및 2016년 310만㎡로 각각 39% 및 24% 증가했음.

     

      ㅇ 또한, 단일 물류센터의 규모가 최근 10년 사이 2배로 증가했음.

        - Cushman & Wakefield France의 조사부장 마갈리 마르통에 의하면, 평균 물류센터 규모는 2006년 1만2000㎡에서 2016년 2만4000㎡로 2배 증가했음.

        - 이는 투자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한 투자 전략의 결과라고 분석함.

     

    □ 온라인 시장 지속 증가가 물류센터 건설 붐의 주 요인으로 작용

     

      ㅇ 온라인 판매, 드라이브 픽업 매출 및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판매 비중의 증가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들의 물류센터 유치를 위한 행정 간소화 등 호혜적인 태도 변화 등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함.

     

      ㅇ 실제로 지난해 프랑스 인구의 55%에 해당하는 3660만 명이 온라인 시장에서 720억 유로 상당의 상품을 구매해, 2015년 대비 14.6% 증가했음.

        - 프랑스 온라인 시장 비중은 2015년 6%에서 2016년 8.6%로 증가했음.

        - 이는 아마존, CDiscount, Vente-privee 등 5대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하면서 온라인 시장의 75%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한 결과임.

        - Pure Web player들은 나머지 20%를 차지했음.

     

      ㅇ 대형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는 드라이브 픽업 센터의 폭발적인 증가도 물류센터 증가에 기여했음.

        - 2000년대 초에 등장한 드라이브 픽업 센터 프랑스 내 4100개로 급증했으며, 매출규모가 54억 유로를 돌파했음.

     

      ㅇ 대형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업체의 공세에 대적하고자 프랑스 주요 지방 및 도시 인근에 5만㎡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를 개설한 것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음.

     

    2016년 프랑스에 신설된 대형(4만㎡ 이상) 물류센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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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프랑스 지방자치단체들은 2년 전까지 물류센터가 고용증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비협조적이었는데, 최근 2년간 대형화하면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제는 앞장서서 중앙정부의 행정수속 단축(1년에서 3개월로 단축) 지원에 나서는 등, 투자 유치에 적극 대응하며 물류센터 증가에 노력하고 있음.

        - 특히 물류센터는 특별한 자격증이 없는 지방 인력의 고용효과가 크고, 지방 분산화 위험이 없어 장기고용 효과가 높은 강점이 있다고 평가돼 각광을 받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최근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2만~2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보아, 물류센터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프랑스 최대 우편판매업체 라르두트(La Redoute), 4만2000㎡ 물류센터 건설

        - 잘랑도(Zalando), 2017년 2만㎡ 물류센터 건설 예정

        - 아마존(Amazon), 2018년 2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설 및 2000명 고용 계획

     

      ㅇ 또한, 프랑스 내 물류센터의 대형화 및 지속적인 확장에 따라 임대료가 인하됨에 따라, 이를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유통업체들도 신속한 배달 및 육로운송비용 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 향후에도 물류창고 수 및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큼. 이 또한 프랑스의 물류센터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예를 들어,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까르푸(Carrefour)는 2012년과 2018년 사이에 물류창고를 확장해 배달 횟수를 67회에서 55회로 줄이고, 육로 운송거리를 20% 줄여 3억1000만 유로의 경제 효과를 얻을 계획임.

     

      ㅇ 유통업체들의 경비 절감 및 신속한 배달 경쟁 가속화가 지속되면서, 물류센터의 대형화(특히 높이가 13m로 높아짐)와 기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시스템 유(Systeme U)는 프랑스 내 30개의 물류센터를 총괄하는 부서를 단일화하고, 2억 유로의 투자로 자동화 및 로봇화해 시간당 배송 분리 박스 수를 3000개에서 1만4000개로 늘려 배달기간을 단축했으며, 콘포라마(Conforama), 뷔트(But) 및 악숑(Action) 등 대형 전문유통업체들도 효율적인 물류 운영 조직화로 경제 효과를 얻음.

     

      ㅇ 프랑스의 온라인 시장이 소매시장의 8.6%에 달하는 등 지속 증가함에 따라 유통시스템이 급변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은 프랑스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 경제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시장 가세도 지속될 전망이라 온라인 판매 비중은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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