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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대 1~2인용 초소형 전기차 뜬다KOREA 2017. 7. 28. 16:23반응형
1~2인용 초소형 전기차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급성장 중인 초소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소형 전기차는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라고도 불리며, 해외 제조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까지 가세하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세계 첫 초소형 전기차인 튀위지는 국내 사전 계약만 1,200대를 넘어섰을 정도이며, 제품 출시를 앞둔 국내 업체들도 연내 1천 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초소형 전기차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실용성과 경제성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50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고, 가정용 220V로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한 달 전기 요금이 1~3만 원대(1일 약 40km 주행 시)로 저렴해 업무나 배달용 차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 걱정 없이 도심을 누빌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는 물론,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초소형 전기차는 부품 수가 적고 기술 경쟁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해 내연기관 차량이나 일반 전기차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으며 새안자동차, 쎄미시스코, 대창모터스, 캠시스 등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대표적인 국내 중소기업들입니다.
초소형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온 산업부는 이동 수단의 다양화를 위해 국내법과 제도 개선, 보조금 등 지원 제도를 검토·연구 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 3, 4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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