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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 반환율 껑충…보증금 제도 성공적 정착KOREA 2017. 8. 3. 19:18반응형
올해 초 소주병, 맥주병 등 빈병 보증금을 인상한 이후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등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빈병 소비자 반환율이 47%로 지난해 30%에 비해 17% 포인트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한 대형마트 빈병보증금 환불센터에 쌓여 있는 빈병.(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앞서 올해 1월부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빈병 보증금이 23년 만에 인상됐다.
올해 상반기 빈병 회수율은 97.4%로 작년 97.2% 보다 0.2% 포인트 증가했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직접 반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평균 8회인 재사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빈병 재사용 횟수가 40~50회에 이르며 핀란드 30회, 일본 28회, 캐나다 20회 등이다.빈병 재사용 횟수가 평균 20회로 증가하면 제작비 82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부는 빈병 반환율을 더 높이기 위해 현재 전국 108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빈병 무인회수기의 설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현재 서귀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를 내년까지 전국에 17곳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병 재사용 횟수 증가로 인한 연도별 생산자의 이익을 파악, 내년부터 일정 금액을 빈병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인 유통업계(도매 60%, 소매 40%)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빈병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는 소매상에는 위반횟수와 영업장 면적 등에 따라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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