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벌초, 예초기 사고 주의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예초기의 회전 칼날에 베이는 등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을 카드뉴스로 알아볼까요?

최근 3년간 예초기 관련 사고 건수는 36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8월이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9월이 113건, 7월이 42건 등의 순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한여름부터 추석 전 벌초 작업이 이루어지는 초가을 사이 전체 사고의 64%가 집중되었습니다.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사용 전 취급설명서를 잘 읽고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수풀 속에 돌이나 나무 등 튕겨나갈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벌초 전 칼날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점검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살핍니다. 특히 예초기 날의 회전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이므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작업합니다. 작업 도중 돌이나 나무가 튈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할 때는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환자 상태를 자세히 알려 지시 내용에 때라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