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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한류? 외신은 ‘하태핫태!’KOREA 2017. 9. 21. 17:52반응형
최근 ‘한류’에 대한 국내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여전히 뜨거운 한류 열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류, 카드뉴스로 함께 볼까요?
한류 하면 단연 K-pop!
영국의 ‘Financial Times’는 미국 LA에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KCON’ 공연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8만 5천여 명의 한류 팬에 주목했습니다.
‘Financial Times’는 K-pop이 미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류에 대해 “한류는 서방 세계에 밀려왔다 밀려 나가는 ‘물결’이라기보다 점점 더 확장하고 있는 물줄기”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K-pop은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BTS와 같은 그룹이나 G-드래곤 등의 솔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는 환호하는 팬들로 티켓 매진 사태를 이룬다. BTS는 작년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뮤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패릴리 가이라는 미국 애니메이션에서는 현아의 ‘버블팝’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KCON의 눈부신 성공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한류는 더욱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싸이가 여름을 휘어잡은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한류 열풍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트렌드 세터라면 한류는 기본!
독일을 대표하는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트렌드 세터들은 이미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스타일로 옷을 입는다”며 독일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류는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 음식과 화장품도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유튜버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는 먹방 트렌드도 한류에 속한다. 이렇게 보면 패션이 최근 들어서야 새롭게 한국 트렌드를 발견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라고 합니다.
최근 독일에는 ‘한류라는 이름의 물결(Eine welle namens hallyu)’이 흘러들어와 많은 한인 예술인들과 사업가들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FAZ지는 말합니다. “현재 베를린으로 모여드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은 많은 것을 함께 가져오고 있다. 한국의 효율성, 음식, 스타일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류스타 인기순위에 K-골프도 합류!
이처럼 외신들은 ‘새로운 한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한류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발전하여 k-pop 가수들과 드라마의 지위는 이미 공고해졌고, 여기에 ‘한국 골프’가 합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팝과 K드라마 스타 인기순위에 한국 골프도 합류했다. 한국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존중을 받게 되면서부터다. 수십 년간의 엄격한 트레이닝과 강도 높은 경쟁은 강하고 젊은 여성들의 세대를 만들어냈고 이들은 ‘남성들이 하는 생각하는 게임’인 골프를 변화시키고 혁명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K-뷰티, 한국의 혁명
아르헨티나 언론은 K-뷰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뷰티 상품을 선도하는 아시아 국가가 출현했다. 바로 한국이다", "서울은 동양 뷰티 유행의 수도로 탈바꿈했다", "K-pop 아이돌, K-드라마 주인공과 함께 K-뷰티는 세상에 그 날개를 펼쳤다"고 했습니다.
한류의 배후에는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지
홍콩의 ‘문화보’는 “한풍, 한류는 최근 저 세계를 석권했다”고 운을 띄운 기사에서 이 같은 배경에 한국 정부의 20년간의 노력이 있었음을 눈여겨보았습니다. “한류가 문화의 전 영역에서 몇 년 동안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배후에는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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