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영-프라쟈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서울 구로시장. 시장 골목길을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벽화, 아기자기한 상점 간판과 야외 테이블,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셔터문 등을 볼 수 있어요. 곳곳이 아기자기한 포토 포인트, ‘영-프라쟈’를 소개합니다.

영-프라쟈에 들어서면 입점 점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만날 수 있답니다. 꽃 초상화를 그리는 이색 카페 '아트플라츠', 크레페 판매점 ‘구레페’ 등 이곳이 문을 열 때 시작한 터줏대감입니다. 프랑스자수 집 ‘자수하는 으녕씨’, 이색적인 맛의 새우요리 ‘하와이앤쉬림프’, 일러스트 소품점 ‘땅별상점’, 추억의 과자 및 장난감을 판매하는 ‘추억점빵’ 등 매력적인 가게가 가득한 구로로 시장 나들이 오세요!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숍 ‘땅별메들리’

액자, 독특한 파우치, 지갑 등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집들이 선물로도 좋아요. 소품과 가게 인테리어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예쁜 가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답니다.

달콤한 디저트 카페 ‘삼봉빠’

사르르 녹는 머랭과 쿠키 등 달콤한 디저트는 ‘삼봉빠’ 청년상인의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유기농 재료로 만든대요. 또한 직접 키운 딸기로 만든 딸기잼, 오미자청, 미숫가루 등 건강까지 생각한 디저트가 가득하답니다.

독특함을 파는 ‘쾌슈퍼’

쾌슈퍼의 두 청년상인이 배낭여행에서 발견한 ’세계 슈퍼마켓’의 흥미진진한 상품이 다 모였다! 인생이 재미없어서 인생에 잼을 처방한다는 콘셉트의 수제잼 '잼있는 인생', '세월이 엿 먹일 때' 와 같이 재미있는 제품명으로 출시한 엿 브랜드 '엿츠' 등 시중에서 쉽게 찾아보지 못한 물건이 가득한 독특한 슈퍼마켓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