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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민간주택 1229곳 안전점검 실시KOREA 2017. 11. 21. 12:50반응형
포항시와 중앙수습지원단은 20일부터 5일간 지진피해 민간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진피해가 큰 포항 북구와 남구 주택 1229곳(잠정)이다.
중앙수습지원단은 점검인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 경상북도와 협의, 민간전문가를 총 126명으로 확대했으며 필요시 추가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향교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지진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점검 결과에 따라 ‘사용가능’, ‘사용제한’, ‘위험’으로 구분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사용가능’과 ‘사용제한’은 소유주가 희망하면 부착한다.
‘사용가능’ 주택은 소유자에게 즉시 알린다. ‘사용제한’ 주택은 2차 점검을 실시해 위험 주택에는 출입을 통제한 뒤 정밀 점검을 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중앙수습지원단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이번 지진 피해 수습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실시, 주민들께 점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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