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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는 캘리포니아World Wide 2017. 2. 28. 19:48반응형
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는 캘리포니아
2017-02-28 천수진미국실리콘밸리무역관- 올해 전기차 판매증가율 44% -- 전기차 시장 본격 성장 -
□ 북미 전기차 시장
ㅇ 전기차 개발, 배터리 성능 개선 등이 화두로 등장하던 예전과 달리, 전기차 판매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나며 실질적인 시장 개화가시작
- 순수 전기차는 2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68%의 판매 증가로, 지난 하반기에 투입된 신규모델들의 본격 판매로 상반기까지는 기저효과가 확연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
- 미국 전기차 대표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시장 내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쉐보레 볼트와 포드 퓨전의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아우디, 볼보 등의 전기차 모델 판매량도 증가해 시장의 규모가 전체적으로 성장
- 주행거리, 제조 효율, 사용자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의 주요 과제들을 정부 차원에서 동시에 개선해 본격적인 순수 전기차 시대의 조기 도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DataSource_Prismark 2009
□ 캘리포니아 전기차시장
자료원: R.L.Polk
ㅇ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다른 주보다 플러그인 자동차, 전기배터리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많이 등록돼 있으며, 설문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의 전기차 소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ㅇ 버지 애널리틱에 의하면, 800명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설문에서 2025년에는 43%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한다고 답함. 응답자의 2/3, 약 65%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한 번 충전에 200마일 주행가능하고 가격이 일반 차와 비슷하다면 전기차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50% 정도의 조사 대상자들은 가격과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향후 10년 이내에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고, 80% 정도는 주정부에서의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함.
ㅇ CAL Innovates의 EVP인 Mike Montgomery 씨는 "캘리포니아인들은 깨끗한 공기를 위해서 가스로 운행되는 일반자동차를 트레이드인 할 준비가 돼 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은 현재 아주 중요한 국면에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함. 또한, 자동차산업체들은 혁신적이며 저렴한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데 올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캘리포니아인의 70%는 2025년까지 150만 대의 전기차를 운영할 것이라는 제리브라운 주지사의 정책을 지지
□ 시사점
ㅇ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배터리의 성능이 관건으로,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급속충전 기술이 접목돼 600㎞ 주행이 가능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 시제품이 공개됨. 이는 2021년경 양산 가능
ㅇ 실리콘밸리지역의 스타트업인 뱃스왑업체의 라덱잔쿠 대표는 배터리 성능이 혁신적으로 향상되지 않는다면 배터리 교체시스템 인프라의 구축이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ㅇ 전기차 비중 확대를 발표한 폴크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등 대부분의 상위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
- 배터리 교체형태에서 배터리 무선충전기술로 시장이 진화되고 있으며 대기업이 기존 배터리 기술 및 제조에서 선전하고 있으므로, 국내 중소기업은 차세대 기술인 무선충전기술 관련 스타트업과의 공동개발 협력 및 파트너십으로 미래시장을 선점 및 개척해 나가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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