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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중고차 시장에 불어오는 훈풍World Wide 2017. 5. 11. 14:52반응형
시베리아 중고차 시장에 불어오는 훈풍
2017-05-11 최원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새롭게 부상 중인 중고차시장 성장 배경 및 시장규모 -
□ 시베리아 신차시장 판매동향
ㅇ 2016 년 러시아 내 전체 판매량은 11%가 감소했으며, 시베리아 내 신차 판매량은 20% 감소함. 시베리아 지역에서만 약 7만8000대의 차량이 판매됐음. 그 중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노보시비르스크, 케메로보 및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임.
ㅇ ‘AvtoVaz’는 장기간 차량판매량 1위를 점유함. 하지만 높은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최근 ‘Lada’(‘AvtoVaz’의 모델)는 이르쿠츠크 지역 내에서 경쟁업체인 ‘Hyundai’에 1위자리를 내줌. 2016년 ‘Lada’는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내에서도 ‘Hyundai’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함.
ㅇ ‘Hyundai’의 주력제품인 ‘Solaris’가 노보시비르스크 내 총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반면 ‘Lada Granta’가 2위를 차지함. ‘Lada Granta’는 ‘AvtoVaz’의 총 판매량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시베리아 지역 내 선도적 위치에 있으며 ‘Lada’와 더불어 ‘Vesta’ 및 ‘Niva’은 시장 내 인기 있는 차종 10위권에 들었음.

자료원: http://ngs24.ru/news/721377/view/
2016년 시베리아 신차 판매 현황
순위
기업명
판매량(대)
증감률(%)
1
Lada
13,059
-17.71
2
Hyundai
7,664
-17.71
3
Toyota
7,569
-19.58
4
UAZ
7,193
7.09
5
KIA
6,483
-19.85
6
Renault
5,570
-3.83
7
Nissan
5,015
-36.21
8
GAZ
4,232
14.88
9
Chevrolet
3,148
-36.00
10
Volkswagen
3,132
-10.97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ㅇ 시베리아 내 전체 판매량 2위는 한국의 ‘Hyundai’임. 판매성장률은 2016년 대비 73% 증가했는데, 이는 사마라(Samara)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xpert Avto’라는 딜러의 등장에 힘입은 것으로 보임. ‘Hyundai’의 거래업체인 ‘Medved-Holding’와 협업으로 크라스노야르스크 내 총 판매량 1위인’AvtoVaz’ 의 뒤를 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외국기업이 됐음. ‘Hyundai’는 쿠즈바스(케메로보)에서 5위, 이르쿠츠크에서 6위로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음. 쿠즈바스(케메로보)에서 저조한 판매결과를 보면 ‘Hyundai’가 케메로보와 노보쿠즈네츠크의 소비자들을 놓친 것으로 보이나, 두 지역에서 다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또한 2017년 신형 ‘Solaris’의 프로모션으로 차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ㅇ 판매량 3위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판매량이 20% 감소한 일본의 ‘Toyota’임. Toyota 역시 옴스크, 이르쿠츠크 등 시베리아 지역 내 선도적 외국기업 중 한 곳임. 또한 ‘Toyota’는 ‘SLS-Motors’와 협업을 중지한 이후로 점유율을 회복 중인 상황임. 바르나울 내 ‘Toyota’의 새로운 파트너가 존재하지 않지만 이로 인해 ‘Toyota’가 판매량 3위를 유지하는데 방해요소가 되지 않으며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은 ‘RAV4’ 및 ‘Camry’임.
ㅇ 러시아의 ‘UAZ’는 전년대비 7% 성장했고 판매량 4위를 차지함. 지난 몇 년 새 시베리아 지역 거래업체 수 증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침. 전통적으로 ‘UAZ’는 이르쿠츠크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AvtoVAZ’ 및 ‘Toyota’를 제치고 1위를 점유함. 또한 ‘UAZ’는 알타이에서 2위를 점유함. 하지만 옴스크에서는 10위를 차지하고 있음. 현재 ‘UAZ’의 인기 있는 차종은 ‘Patriot’임.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ㅇ 한국의 'KIA'는 시베리아 내 5위를 기록하고 있음. 러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외국기업임에도 시베리아 소비자들에게 자사 브랜드 판매량을 크게 올리지 못함. 그럼에도 시베리아 몇몇 도시에서 'KIA'는 강력한 입지를 유지함. 쿠즈바스(케메로보) 내 한국 브랜드 'KIA Center Kemerovo-South'가 1위를 점유하면서 강력한 입지를 굳혔음. 알타이 지역에 두 번째 진출했음에도 이 지역에서는 판매량 8위이며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판매량 6위를 기록함.
ㅇ 프랑스의 ‘Renault’는 1년간 4%가 하락함. ‘Renault’의 차종은 쿠즈바스(케메로보) 지역에서 4위를 점유할 뿐만 아니라 알타이 지역 외국차종 가운데 1위를 점유함. ‘Renault’의 주력 판매 차종은 ‘Duster’로 총 매출의 44%를 차지함. ‘Logan’, ‘Sandero’ 보다 더 큰 이윤을 남김.
2016년 노보시비르스크 자동차 판매 순위
순위
기업명
판매량(대)
성장률(%)
판매처
1
Hyundai
2,403
73.25
Expert Avto, Avtomir-Novosibirsk
2
Lada
2,120
-11.19
GK Bipek Avto-Azia Avto, Avto-1
3
Toyota
1,391
1,09
Avtomir-Novosibirsk
4
Nissan
1,244
-32.35
Expert NSK, Sibirskie motori
5
UAZ
1,205
-6.37
GK Bipek Avto-Azia Avto, Sibtransavto,
UAZ-Center, GK Maks Motors
6
KIA
1,170
-21.53
Megapark (GK Alt-Park), Sarmat
7
Renault
1,045
-31.65
Avtomir-Novosibirsk, GK MAKS Motors
8
GAZ
840
0.36
Sarmat, Notuskar
9
Lifan
649
14.06
Sibavto, Avtocenter Kalininskiy
10
Volkswagen
543
-21.30
Avtomir-Novosibirsk, GK MAKS Motors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ㅇ 일본의 ‘Nissan’이 7위를 점유함. ‘Nissan’의 총 판매량은 표의 제시된 업체들 가운데 36%로 가장 급격하게 하락함. 이전 ‘Nissan’이 노보시비르스크 내 신차판매 부문을 주도하는 기업이었다면 현재는 ‘Toyota’ 및 ‘Hyundai’에 자리를 내줌. 크라스노야르스크 내의 상황은 더욱 악화됨. 거래처 'Titan Motors'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Nissan’은 8위로 떨어짐. 과거 ‘Nissan’이 1위를 차지한 이르쿠츠크 에서 현재 7위, 톰스크 내 10위를 점유하고 있음. ‘Nissan’의 주력차종은 ‘Almera’이지만 시장 10위권 내 진입에 실패함.‘GAZ’의 경우 시베리아에서 8위를 차지함(알타이 내 5위, 톰스크 내 7위, 쿠즈바스 내 10위를 기록함).
ㅇ ‘Chevrolet’가 9위를 점유하고 있음(약 36% 감소). ‘General Motors’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유일 차종 ‘Niva’로 인해 ‘Chevrolet’의 판매량은 지속적이며 10위권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함. 또한 2016년 ‘Chevrolet’는 러시아 내 판매가 금지된 채 보관중인 차들을 성공적으로 판매함으로써 판매량을 유지하는 중임.
ㅇ ‘Volkswagen’이 10위에 위치함(2016년 약11% 판매량 감소). ‘Volkswagen’의 입지가 가장 높은 지역은 톰스크이며, 거래처 ‘Autocenter Eurasia’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톰스크 내 5위를 점유함. ‘Volkswagen’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인 지역은 ‘Bear-Holding’이 공식대리점으로 있는 크라스노야르스크(7위)임. 상대적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할 때, 가장 입지가 약한 지역은 옴스크(11위) 및 이르쿠츠크(11위)임. 2016년 ‘Volkswagen’를 노보시비르스크 내에서 10년 이상 공식 대리점이었던 ‘MAX Motors’와 협업 중지 후 잠재적 개발가능성이 생김.

자료원: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6-11-23
2016년 시베리아 지역 인기차량 모델
순위
모델
판매량(대)
1
Hyundai Solaris
5,011
2
Lada Granta
4,355
3
KIA RIO
3,666
4
Chevrolet Niva
3,118
5
Lada Vesta
2,772
6
Toyota RAV4
2,605
7
Renault Duster
2,481
8
UAZ Patriot
2,472
9
Lada 4*4
2,076
10
Volkswagen Polo
1,891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 고급브랜드 자동차 시장동향 및 판매율
ㅇ 2016년 시베리아 고급브랜드 차량 판매량은 27% 감소함. 지난 몇 년간 ‘Mercedes-Benz’는 시베리아 내 고급 브랜드 1위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2016년도 판매량이 40%정도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3위를 점유하고 있음. 그럼에도 이 점은 현재까지 러시아 내 고급브랜드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줌. 또한 도시별 판매구조 분석에 따르면 ‘STS-Automobiles’가 대리점으로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 톰스크, 케메로보 지역 내에서 입지가 약한 것을 보여줌. 특히 세 지역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 판매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시베리아 지역의 총 판매량의 14%만을 차지함.
2016년 시베리아 고급브랜드 차량 판매율
순위
브랜드
판매량(대)
성장률(%)
1
Lexus
1,323
0.84
2
BMW
919
-4,17
3
Mercedes-Benz
857
-40.32
4
Audi
469
-38.04
5
Land Rover
310
-21.12
6
Volvo
101
-5.61
7
Jaguar
74
252.38
8
Porsche
59
-67.58
9
Jeep
43
-39.44
10
Cadillac
41
13.89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ㅇ 1위를 차지한 일본의 ‘Lexus’는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함. 이르쿠츠크 지역에서만 총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사 모델 ‘Lexus RX’ 및 ‘LX’는 2016년 시베리아 내 가장 인기 있는 차종임. ‘Lexus’는 새로운 거래처는 없으며, 기존 노보시비르스크 및 바르나울의 거래처를 잃지 않는다면 추후 더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이 지역에서는 ‘SLK-Motors’가 대리점임).
ㅇ 2위를 차지하는 ‘BMW’는 시베리아 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4% 하락함. 올해 ‘BMW’는 쿠즈바스 내 거래처를 잃었고 신규 거래처를 현재까지 발굴하지 못한 상태임. 그로 인해 크라스노야르스크 내 ‘BMW’의 거래처인 ‘Medved-Holding’는 몇 년 전부터 노보시비르스크 내 거래처를 병행함. 눈에 띄는 점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의 판매보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판매가 더 많다는 점임. 종합적으로 ‘Medeved-Holding’는 시베리아 지역 내 BMW 총 판매량의 68%를 담당하고 있음.
2016년 시베리아 고급브랜드 차량모델 판매순위
순위
모델
2016년 판매량(대)
1
Lexus RX
413
2
Lexus LX
379
3
BMW X6
237
4
BMW X5
227
5
Audi Q7
160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ㅇ 4위는 독일의 ‘Audi’임. ‘Audi’는 노보시비르스크 및 옴스크와 같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에서 다소 부진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이 점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총 판매의 40%는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이루어짐.
ㅇ 5위는 영국의 ‘Land Rover’이며 동 사의 시베리아 내 판매되는 SUV차량의 3분의 1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판매됨. ‘Land Rover’는 크라스노야르스크에 ‘Fortress’ 및 ‘Arsenal Group’의 두 거래처가 있음. 그 뒤로는 ‘Volvo’, ‘jaguar’, ‘Porsche’, ‘Jeep’, ‘Cadillac’ 사가 있음.
□ 기업별 성장세
ㅇ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인 제품은 중국산 차량임. 2016년 중국의 ‘BAW’(-88%), ‘Changan’(-73%), ‘Haima’(-63%), ‘Geely’(-55%)가 하락세를 보임. 2016년 한국의 ‘SsangYong’ 역시 대러시아 수출이 없었고 그 결과 성장률은 87% 감소함. 프랑스의 ‘Citroen’도 75% 감소함. 판매하락세 이유 중 하나는 거래처 간 네트워크의 감소임.
ㅇ 주목할 점은 고급브랜드 가운데 ‘Porsche’의 성장률이 67% 감소함. 이러한 하락세는 시베리아의 두 핵심도시 내 거래처 변화에 기인함. 크라스노야르스크(‘Prestige Auto’를 대신한’Fortress’)와 노보시비르스크(‘Euro-Sport Motors’를 대신한 ‘Premium park’). 그러나 거래처 변화에도 지역 내 포르쉐 911 시리즈의 3대의 슈퍼카가 등록됨.
ㅇ 일본의 Mitsubishi’의 성장률은 65%감소함. 옴스크 및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MAKS Motors Group’의 3개 전시회장 폐쇄로 현재 브랜드의 입지가 잘 반영될 만큼 하락세임.
ㅇ 하지만 성장세 관련 주목할 만한 선도적 기업이 존재함. ‘Jaguar’(252%)는 거래처 네트워크 망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F-Pace crossover’를 도입했고, 중국의 ‘Lifan’(16%)는 경쟁사의 약화를 활용해 러시아 내 가장 유명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됨. ‘GAZ’(15%)는 상업용 차량을 취급하는 경쟁사의 약화를 활용함. 미국의 ‘Cadillac’(14%)의 입지는 ‘Escalade’ 및 ‘Ford’(14%)로 인해 강화됨.
2016년 시베리아 연방관구 신차판매 점유율(%)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 상위거래처
ㅇ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시베리아 자동차업계 순위 변동이 있었음.
시베리아 상위 10개 거래처
순위
업체
점유율(%)
판매처
브랜드
1
Evrasia-Motors
29.07
옴스크
Mitsubishi, Nissan, Datsun, Peugeot, Citroen,
Ford, Hyundai, Renault, Volkswagen
2
ANT
24.97
알타이
Nissan, Datsun, Mitsubishi, Hyundai, Lada
3
Avtomir-Novosibirsk
24.54
노보시비르스크
Toyota, Hyundai, Suzuki, Renault, Volkswagen
4
Medved-Holding
24.49
크라스노야르스크
Volkswagen, Skoda, Hyundai, Peugeot, BMW,
Mitsubishi, Citroen, Suzuki, Lada
5
Group of Anatoliy Pantzevich
23.47
이르쿠츠크
Toyota, Lexus, Renault, Jeep
6
Arsenal LTD
18.95
톰스크
KIA, Chevrolet, Ford
7
GK Sibinpeks
16.45
케메로보
Chevrolet, Audi, Volkswagen, Mazda, Suzuki,
Renault, Skoda, Hyundai
8
Expert-avto
15.54
노보시비르스크
Nissan, Datsun, Hyundai, Chevrolet, Cadillac
9
GK Agat-Avto
14.53
이르쿠츠크
Nissan, Datsun, KIA
10
GK Rosso
13.58
이르쿠츠크
Audi, Volkswagen, Skoda, Mitsubishi, Hyundai
자료원: http://www.ksonline.ru/263212/v-novyh-usloviyah/
□ 중고차시장 동향

ㅇ 지난 6년 동안 신차 판매시장은 2012년 최고 매출을 올림. 2012년 이후로 신차 판매량은 현재까지 감소해왔으며 2017년까지도 감소세가 예상되는 반면, 중고차 판매량은 눈에 띄게 줄지 않았고(18%) 2016년 성장률은 2015년과 대비해 다소 증가함.
ㅇ 신차판매 대비 중고차판매 상관 계수는 2012년 신차 1대당 4.8대로 중고차량 비율이 점차 확대됨. 2013년 신차 1대당 중고차 5.6대, 2014년 신차 1대당 중고차 5.6대, 2015년 신차 1대당 중고차 8.3대, 2016년 신차 1대당 중고차 10대가 판매됨.
2011-2016 시베리아 신차-중고차 판매 상관계수

연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신차
188,730
218,930
191,550
163,654
86,402
74,940
중고차
657,107
888,620
921,390
925,005
721,380
756,340
자료원: http://automediapro.ru/news/breaking-news/disproportsii-avtomobilnogo-rynka-sibiri/
ㅇ 최근 몇 년간 시베리아 중고차 판매비율은 극동지역 판매비율과 유사해짐(신차 1대당 중고차 10대). 그 이유는 신차 구입시 지불 가능한 인구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임.
□ 중고차 시장접근성
ㅇ 최근 신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반면 실질소득은 떨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식 판매대리점 구매자 수가 감소함. 따라서 잠재 구매자들은 신차 대신에, 높은 품질 및 적당한 가격대의 차량을 물색 중임. 일반적으로 구매자의 패턴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 부류의 구매자들은 일정한 금전적 한도 내에서 소형차 및 부가기능을 추가하지 않은 차량을 찾음. 그러나 다른 부류의 구매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함. 실제로 노보시비르스크 중고차시장에서 거래하는 구매자의 수는 6608명에서 7만2233명으로 증가함.
ㅇ 2016년 기준 자가용 신차의 평균가격은 136만 루블(약 2만4000달러)로 소득 대비 높게 형성돼 있음. 해당 비용을 저축하기 위해서 러시아 시민 1인당 평균 41개월(3.4년)의 노동시간이 소요됨. 과거 2007년 평균 급여가 월 1만3600루블(약 250달러)로 현재에 비해 훨씬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37개월(3.1년)인 점을 감안했을 때, 과거에 비해 현재 차량구입에 있어 더 많은 노동시간이 소요됨. 또한 2007년 당시 신차구입의 경우 본 가격보다 평균적으로 49만8000루블(약 8800달러)가량 저렴했기 때문에 차량구입이 용이했음. 이에 따라 신차구입을 미루고 있는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이미 중고차시장으로 눈길을 돌림. 최근 조사기관 ‘Avtostat’의 2016년 중고차시장조사에 따르면, 17만2000여 대의 중고차가 팔렸으며 중고차시장 평균가격대는 69만1800루블(약 1만2500달러)로 보고됨. 즉, 신차 가격이 중고차(1~10년)가격보다 두 배 이상 높음.
ㅇ 중고차시장의 32%를 C등급차량이 점유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함. ‘Toyota Corolla’, ‘Ford Focus’등임. 그리고 신차시장에서 동 등급의 판매율은 지난 2년간 9% 감소함. 즉 같은 등급의 차량이라면 구매자들은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더 선호한다는 점을 알 수 있음.
□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중고차시장
ㅇ 2016년 러시아연방 내 111만6000대의 중고차가 새롭게 등록됐고, 그 중 15만9000대가 시베리아 지역 내 등록됨. 이는 러시아중고차 시장의 15% 규모(7명 중 1명은 중고차 구입)이며 러시아 내 3번째로 중고차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짐을 나타냄. 시베리아 연방관구 신차 시장과 비교할 때, 단지 4.8%의 러시아인들 신차를 판매하는 반면, 시베리아 지역은 12%가 신차를 판매함. 이는 시베리아 지역의 급여, 복지가 평균적으로 다른 러시아 지역보다 낮다는 것을 나타냄. 중고차 시장의 높은 점유율은 다시 말해 차량판매를 통해 금전적 부족함을 보완하려는 것을 나타냄. 시베리아 지역 중고차 및 신차 시장의 양적 비율 차이는 국가 내 가장 큰 차이 중 하나임.
ㅇ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은 신차 판매에서 5000대로 26번째이며, 중고차 판매에서 2만6600대로 10번째임. 또한 2만3200대로 12번째인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보다 시베리아 중고차시장에서 수용력이 높음을 보여줌. 시베리아 대표 지역-이르쿠츠크(16위), 알타이(17위), 케메로보(19위), 옴스크(24위)에서도 높은 수용력을 지니고 있음.

자료원: http://adi19.ru/2015/03/13/tamozhnya-hakasii-zayavila-o-roste-chisla-narushenij-svyazannyh-s-vremennym-vvozom-v-sibir-avtomobilej/
ㅇ 시베리아 지역 중고차시장 형성방식은 다소 다름. 형성지역이 유럽에 가까울 경우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로부터 수입을 통하지만 유럽과 다소 거리가 먼 시베리아 지역은 사전경매를 통해 일본에서 수입 및 판매대리점에서 수년 전 구입한 자동차를 다시 2차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함.
ㅇ 수 년간, ‘Toyota’는 시베리아 중고차 시장 내 주요 기업이며 현재 ‘Toyota’는 약 30%의 중고차량을 등록돼있으며, 해당 차량들은 주로 우측핸들 운전차량임. 시베리아 지역 내 ‘Toyota Corolla’ 및 ‘Toyota Corona’는 1위를 점유하며 ‘Toyota Camry’ 및 ‘Toyota RAV4’ 등 좌측 운전석 차량 또한 점유율이 높음. 또한 ‘Nissan’, ‘Honda’, ‘Mitsubishi’, ‘Mazda’, ‘Subaru’ 등 일본산 차량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연방 내로 수입하는 것에 있어서 방해요소가 없기 때문임.
ㅇ 점유율 2위는 러시아 브랜드인 ‘Lada’임. 자사 기존 차종인 ‘Semerka’, ‘Shesterka’ 및 ‘Niva’가 낮은 가격 및 유지 보수비용 때문에 가장 많이 판매됨.
ㅇ 노보시비르스크 내 3위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은 일본의 ‘Nissan’임. ‘Toyota’와 경쟁적이고 선도적인 일본자동차 제조업체가 없음. 자사 모델 ‘Qashqai’, ‘X-Trail’, ‘Note’, ‘March’, ‘Tiida’ 등이 인기가 높음.
ㅇ ‘Honda’ 또한 시베리아 내 인기가 높음. ‘Honda’의 경우 ‘Honda CR-V’라는 독자적인 주력모델이 있음. 시베리아 여러 지역 내 ‘Honda’는 4분의1 또는 3분의1을 점유하고 있음.
ㅇ 그러나 일본산 우측핸들 운전차량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공식대리점에서 판매된 중고차량의 입지가 높아지는 추세임. ‘Ford’, ‘Hyundai’, ‘Chevrolet’ 등과 같은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서 강세를 띰. 세 업체의 경우 시베리아 내 가장 인기가 높은 차량에 속하지는 않으나 중고차 시장에서 는 매년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됨.
ㅇ 노보시비르스크 내 고급브랜드 ‘Lexus’는 중고차량 판매 통해 8위를 점유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음. 그리고 브랜드의 인기차종은 ‘Lexus RX’이며 거의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ㅇ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은 위기 상황의 악영향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됨. 차후 경제적 위기가 지속될 지라도 중고차시장은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중고차시장은 가격 및 품질 면에서 좋은 차량을 찾는 구매자들을 지속적으로 시장 내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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