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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단일환율제 도입 가능할까?
    World Wide 2017. 5.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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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단일환율제 도입 가능할까?
    2017-05-17 서기열 나이지리아 라고스무역관

    - 환율이 현재 5가지 이상 존재무역업계 혼란 가중 -

    - 외환 부족이 원인 제공, IMF도 시행 권고 -

     

      


    □ 환율정책 변화과정

     

      ㅇ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은 2016년 5월 말까지 정부환율을 199나이라 이하로 유지해 오다 달러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변동환율제 도입으로 정책 전환

        - 시행 첫날(2016.5.29.) 정부 고시환율을 297나이라로 조정 발표한 이후 화폐가치 급락 시작

     

      ㅇ 계속되는 가치 하락에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개입을 시작했으나암시장 환율은 2017년 초 유사 이래 최저치인 달러당 520선까지 폭락

        - 이후 정부는 50억 달러 이상을 시장에 판매했고매주 은행 및 환전소에 달러를 풀고 있어 5월 초 현재는 국제유가 변동폭 및 정부의 외환 투입 정책에 맞춰 달러당 380선을 유지 중

     

      ㅇ 오일 및 가스 수출을 통해 마련하고 있는 외환은 기초 소비재 및 식품류 수입에도 투입돼야 하나, 외환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국민들의 기초 식생활에도 빈곤함이 심화되는 현상 발생

        - 외환 투자자들은 달러화 가치 급등에 따라 투기를 위한 수요로 투자자본을 전환하는 등 난맥상 가중

     

      ㅇ 나이지리아 정부 세입의 70%, 수출대금의 90%를 오일에서 충당 중이며대부분의 외화 수입을 전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 중

        - 국제유가 급락 전 외환보유고가 430억 달러였으나, 2016년 6월에는 270억 달러까지 떨어짐.

     

      ㅇ 경제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외환에 대한 통제를 중단하고 거래를 전면 자유화하지 않으면 이러한 외환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전망함.

        - IMF도 최근 보고서에서 각종 제약을 없애고 환율제를 통일해야 외국인 투자자를 다시 유치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최근 외국인 투자자 환율’ 새로 도입

     

      ㅇ 나이지리아에는 최소 5가지 환율이 존재함.

        - 정부 중앙은행 고시환율(현재 달러당 305나이라)

        - 은행별 매매환율

        - 등록 환전소의 국제 송금 환율

        - 암시장(현재 달러당 380~390나이라 수준 유지)

        - 성지순례 환율(메카로마예루살렘 방문객만 구매 가능)

     

      ㅇ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말 투자자 및 수출업체용 환율(I&E FX)’ 제도를 신규 런칭한다고 발표함.

     

      ㅇ 이 창구는 수출업체공식딜러포트폴리오 투자자들이 외국환을 나이라화로 환전하고자 하는 경우 이용 가능하며중앙은행도 유동성 강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음.

        - 환율은 거래를 희망하는 양자 간의 자율에 의해 결정되며계약 당일 즉시 처리하고 CBN에 의무적으로 공식 보고해야 함(익일 또는 타 딜러 매매 불가).

     

      ㅇ 창구 이용가능 내역

        - 채무변제이자 지불배당금/수익 송금자본금 회수대행료 및 컨설턴트료소프트웨어 사용료기술이전료개인비용 송금 등

        - 국제선 항공료 구매용 지불은 불가

     

      ㅇ 신규 환율 도입에 기업 및 투자자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

        - 현지 정부가 이제라도 공급이 아닌 수요에 포커스를 맞춘 것으로 해석

     

    □ 단일환율제로 가는 길목

     

      ㅇ 현지 중앙은행 및 재무부 등의 엇박자가 외환시장에 혼란을 가중시킨 바가 컸으나, 이번 조치로 개선 기대

        - 인플레(919%), 정부환율(199297나이라), 유가(87145나이라등 서민 생활에 어려움 가중

     

      ㅇ 정부가 상기 환율 창구를 신규 개설하고, 공식 환전소를 비롯한 은행들에 외환 공급을 지속 확대하면서 달러화 대비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음.

        - 생산성 지수도 오르고 인플레는 하락세로 반전

     

      ㅇ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 올해부터 중소기업에도 분기당 최대 2만 달러까지 자금을 공급키로 하는 등 단일환율제로 가기 위한 조치들이 선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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