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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환관리국, 외환 통제하나
    World Wide 2017. 6.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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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환관리국, 외환 통제하나
    2017-06-13 이윤식 중국 상하이무역관

    외국에서 1000위안 이상 현금인출·소비  은행이 보고하도록 지시 -

    부정행위 방지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 -




     외환 관련 새로운 정책의 발표

     

      ㅇ 해외 현금인출  소비 1000위안 이상은 보고대상

        - 중국 외환관리국은 6 2 '금융기관의 은행카드 해외교역정보의 보고에 관한 통지' 통해 중국 내에서 발급된 카드로 해외에서현금을 인출하거나 소비하는 경우, 1000위안이 넘는 건은 모두 당국에 보고할 것을 규정함.

        카드를 발행한 은행은 법인단위로 모든 해당하는 정보를 취합해 보고해야 하며연휴에 따른 연기없이 보고주기는 매일임.

        시행시기는 2017 9 1일부터이며 은행은 9 2일부터 매일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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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신화망(华网)

     

     새로운 정책의 영향과 목적

     

      ㅇ 해외소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통계에 따르면 2016 개인의 해외소비는 1200 달러를 초과했으며많은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하며 해외시장에서의 소비가크게 증가하 추세임.

        외환관리국은 다만 본래 축적되 데이터에 대해 금융기관의 보고를 의무화했을 뿐이며개개인에게 부담을 주거나 제재를 가하는것은 아니라고 밝힘.

        또한 중국 내에서 발급된 은행카드에 대해서 적용이 되며외국카드나 즈푸바오위챗페이  비은행권 금융기관을 통해 소비된 내역은 집계되거나 상부 보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아울러 해외 직접 소비는 매년 개인별 5 달러의 환전 상한액과는 별개이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외환관리국은 개인별 연간 환전 가능 상한금액을 5만 달러로 정하고 있음.

     

      ㅇ 주요 목적은 관리감독이라고 밝힘.

        카드의 해외사용 내역은 빅데이터 분석과 돈세탁 방지자본유출의 방지 등을 위한 목적으로 모두 축적되고 있었음.

        - 2016년에 이미 2017 7 1일부터 20 위안이 넘는 거래는 은행이 중앙은행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한바 있으며,  역시 돈세탁이나 부패행위를 감독하고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함.

        해외에서 카드 사용은 환전과 달리 한도가 없는 관계로 무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부동산을 사는 경우도 있으며따라서 새로운관리감독 조치는 구체적인 소비 내용을 파악해 자산의 전이 등을 방지하고자 함이라고 밝힘.

        특히 최근 해외에서 '카드깡'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는바마카오의 보석점에서 수만 위안의 금품을 구입한 것처럼 결제하고실제로는 현금을 받거나타인의 카드한도를 활용해 영리행위를 하는 등의 부정한 행위가 횡행하 것으로 알려짐.

        또한 개인이 아닌 은행권에서   규모로 돈세탁  탈세를  사례도 있어 해당 정책은 개개인이 아닌 은행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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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신화망(华网)

     

     전망

     

      ㅇ 일부 언론매체는 한국이 해당 소식을 접한 후에 불안해하고 있다고 보도

        중국 언론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유커  7할은 쇼핑을 위해 오는 관광객으로해외소비가 감시를 받는다는 것에 인식이 뻗치면소비에 영향을 주어 타격이 있을 것으로 한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함.

        중국 매체는 외환관리국의 조치가 유커의 카드가 아닌 현금사용을 장려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 자체가 아닌 방식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영향이 있으며 실질적인 관리감독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

        그러나 해외여행 시 1인당 소지 외환이 1 달러연간 환전 가능금액이 5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유커의 현금사용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며따라서 외환관리국의 모니터링 체계를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ㅇ 그러나 중국 언론은 개인의 모니터링이 아닌 부정행위 방지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고 꾸준히 강조

        일반 여행객은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해외에서 부동산이나 보험주식  투자행위가 모니터링 대상이 되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그물망을 보다 촘촘하게  절차를  세분화  투명화한 것이라고 강조

     

      ㅇ 실질적인 외환통제를 통해 자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지해외 유커에 대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정책 시행 이후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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