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태양광전지를 깔 수 있을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주는 코켕헨 인근의 지방도로 위에 아스팔트 대신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는 실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실험에는 프랑스산 ‘솔라 매트’라는 제품이 사용되는데요. 이 제품에는 차량의 무게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보호막이 부착돼 있습니다. 

이 실험의 성공 여부는 태양광 발전 효율과 패널의 내구성에 달려 있다고 하며, 위트레흐트주는 실험에 성공하면 도로 위 태양광 발전 비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험에서 눈여겨볼 점은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아스팔트 유지비와 겨울철 제설비 절감이 가능한지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 실험은 앞으로 2년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과연 위트레흐트주의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