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바뀌는 것들 9가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더욱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바뀌는 것들이 있습니다. 추석 기간 고속도로 무료 이용부터 각종 보험료·세금 납부기한 연장, 그리고 아이돌봄서비스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지금 확인해보세요. 온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방소득세, 보다 여유롭게 납부하세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 신고 납부 기한은 10월 13일까지(3일 연장)입니다. 재산세(주택분·토지분), 담배소비세 납부 기한은 10월 10일까지입니다. ※10.2 임시공휴일 지정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기한도 연장됩니다
9월분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은 10월 12일까지(이틀 연장)입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도 4대 사회보험료는 고지서 납부 외에 가상계좌·징수포털·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중소기업·영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명절을 전후로 추석 특별자금 대출 등 27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에게는 2.5~2.7%의 저금리로 4,000억 원의 경영안정·성장촉진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 신용보증기금으로 1조 2,000억 원의 신규보증도 공급합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추석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자영업자나 부부 모두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지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합니다. 홈페이지(idolbom.go.kr) 또는 서비스 제공 기관(국번 없이 1577-2514)으로 신청하세요.

어린이집 긴급보육으로 혼자 있는 아이를 함께 돌봅니다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에는 수요가 있으면 당번 교사를 배치하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합니다. 당번 교사를 배치하는 전국 어린이집에는 휴일 보육료를 기존보다 150% 더 지급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합니다.

급하게 아플 때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으로 가까운 병원 확인하세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합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 정보제공’ 또는 홈페이지 ‘E-Gen’에서 명절에 운영하는 병원을 확인해 볼 수 있고요.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 (pharm 114.or.kr)에서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연중무휴약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도 있어요.

가벼운 귀향길이 되도록 추석 기간(10.3~5)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명절 연휴인 10월 3일~5일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평상시처럼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됩니다.

임금 체불 없는 따뜻한 추석을 만듭니다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체불 전력이 있는 1천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체불예방 집중점검 실시, 체불근로자 생계비 이자율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에서 1%로 인하, 체당금 지급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합니다.

명절 음식 집중 점검,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국민의 추석 먹거리 걱정을 덜기 위해 9월 4일부터 29일까지 명절 음식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아울러 국내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도 점검합니다.

꼭 기억해두어야 할 콜센터는?
① 갑자기 아플 때 = 보건복지콜센터 129
②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③ 교통정보가 필요할 때 = 국가교통저정보센터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