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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없는 추석맞이KOREA 2017. 10. 10. 20:02반응형
며칠만 지나면 민족 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입니다. 달력만 봐도 가슴이 쿵쾅거리는 명절증후군, 과연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부들이 명절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가사 노동, 피로와 휴식 등으로 생긴 다양한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까지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즉,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을 전후해서 두통, 요통, 근육통, 만성피로, 우울증, 불면증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에는 주부들만 아니라 아내와 부모님 눈치를 살펴야 하는 남편, 취직이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청년들 그리고 노부모까지로 확대되는 추세이기도 해요.
명절을 기회로 시댁이나 친지들과 소원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명절을 긍정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혼자서 속을 끓이며 일을 하기보다는 가족들과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적극적으로 남편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 외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허리를 구부리고 일을 하거나 주방에 꼿꼿이 서서 장시간 일하기보다 가급적 관절을 자주 굽혔다 펴주고 허리 회전 운동 등의 스트레칭을 해주고 10~15cm의 발판을 마련해 번갈아 가며 올리고 싱크대에서 일하면 허리에 부담이 줄어들어요.
남성의 경우에는 장시간 운전을 하는 일이 많은데 장기간 운전할 때에 의식적으로라도 바른 운전 자세를 취하는 것이 명절 후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중요해요. 차가 막힌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차 안에서라도 음악을 들으며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매시간 환기를 하고, 졸리면 휴게소를 들려 적절한 휴식을 취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친지들과 고스톱을 밤새워 치는 경우도 흔한데,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하니 이 역시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오랜만에 만나서 갖는 술자리는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과음해서 오히려 술자리에 시비가 생겨 가족 불화가 생기거나 다음 날 육체적 후유증으로 힘들어진다면 아니 만나는 만 못하니 과음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세요.
평소와 같은 생활 리듬을 찾기 위해서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명절 스트레스는 일과성으로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만일, 정신적,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 시에는 전문가에게 적절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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