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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일본 기지국 시장동향
    World Wide 2017. 12.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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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일본 기지국 시장동향
    2017-12-05 배성현 일본 도쿄무역관

    - 4G 구축 일단락으로 2016년 시장은 감소했으나,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의 5G 구축으로 다시금 성장 예측 -

    - 한국은 일본 시장에서 전통적 기지국 강호, 다양해진 수요 대응이 관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기지국(HS Code 851761)


    □ 시장규모, 동향 및 선정 사유    


      ㅇ 기지국은 통신네트워크 장비의 한 종류로, 2016년도 일본 국내 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장비시장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966억 7200만 엔을 기록함. 이는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LTE 서비스 전개가 종식됨에 따른 통신 사업자의 설비 투자 억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 각 이동 통신사에서 800MHz 대역, 900MHz 대역, 2.1GHz 대역 등 주요 주파수 대역에서 LTE를 지원 투자가 일단락

        - 최근에는 700MHz 대역, 1.5·1.7GHz 대역 등 새롭게 할당이 이루어지며 관련 투자가 일부 나타남.


      ㅇ 한편 3.5GHz 대역 대응제품은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에 의한 고속화를 목적으로 2017년 이후 수요가 증가할 전망. 이는 기지국시장을 지탱할 것으로 예상됨.


      ㅇ 특히 2018년 이후 통신사업자의 신규 서비스, 5G용 네트워크 구축 수요에 따라 시장은 다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16~2021년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8.3%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2020년 도쿄올림픽을 맞아 투자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바, 2019년도에는 올림픽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의 대중 교통을 포함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국소적으로 5G 대응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휴대전화 기지국의 시장규모 

    external_image

    자료원: 후지키메라총연


    □ 한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동향
         
      ㅇ 최근 일본의 기지국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 2016년에는 2937억7800만 달러의 규모로 전년 대비 90%의 성장을 보임.


      ㅇ 한국은 일본의 2위 기지국 수입국으로 2015년에는 574억39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전년 대비 65%라는 큰 폭으로 증가해 1344억40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함.


      ㅇ 2017년 1~9월은 1위 중국과 차이가 크게 벌어졌으나, 전년 동기 대비 60%의 증가를 보임.
        - 대만은 전년대비 427%의 큰 증가로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중국과 한국의 일본 수입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확고함.


    기지국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51761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1~9)

    점유율

    증감률

    ('17/'16)

    2015

    2016

    2017(1~9)

    - 

    전 세계

    154,444

    293,778

    290,571

    100

    100

    100

    86.63

    1

    중국

    84,392

    143,140

    184,790

    54.64

    48.72

    63.6

    119.33

    2

    한국

    57,439

    134,440

    98,048

    37.19

    45.76

    33.74

    60.81

    3

    이스라엘

    311

    5,808

    405

    0.2

    1.98

    0.14

    -85.21

    4

    핀란드

    7

    4,239

    1,325

    0

    1.44

    0.46

    -63.18

    5

    폴란드

    141

    2,284

    96

    0.09

    0.78

    0.03

    -93.29

    6

    스웨덴

    8,507

    746

    432

    5.51

    0.25

    0.15

    138.12

    7

    캐나다

    253

    743

    79

    0.16

    0.25

    0.03

    -85.81

    8

    대만

    702

    595

    2,423

    0.45

    0.2

    0.83

    427.78

    9

    말레이시아

    388

    508

    1,269

    0.25

    0.17

    0.44

    368.24

    10

    프랑스

    214

    381

    1,283

    0.14

    0.13

    0.44

    3096.13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수입규제, 관세율 및 필수 인증 등


      ㅇ 규제내용(관세 및 비관세 규제 등): 특이사항 없음.

     

      ㅇ 관련 인증

        - 소규모 무선국에 사용하는 무선국으로서 총무성평에서 정하는 것은 '특정 무선 설비'로 적합 증명을 받는 경우 무선국 면허 절차의 생략 등의 특례 조치를 받을 수 있는 바, 세무사항은 총무성 전파이용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람.

        · 총무성 전파이용 홈페이지 상 제도 설명: http://www.tele.soumu.go.jp/j/sys/equ/tech/type/index.htm 

     

      ㅇ 관세율은 무관세이며 통관 시 유의해야 할 특이사항 없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2016년 휴대전화기지국 시장점유율

    (단위: 백만 엔, %)

    external_image

    자료원: 후지키메라총연


      ㅇ 매출 1위인 노키아 솔루션 앤 네트웍스는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에 해당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에 의한 투자 억제와 경쟁 업체의 실적 확대로 판매는 감소할 전망임.
        - 세계의 통신 인프라 장비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동업의 프랑스 알카텔-루슨트를 인수, 에릭슨과 화웨이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3강 체제가 됨. 현재 고속통신 '4G'에서 대형 3사의 시장 점유율은 8%로 전망됨.


      ㅇ 2위 NEC는 NTT도코모에 해당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2015년 800MHz대역, 2.1GHz대역에 고도화 C-RAN에 따른 LTE- Advanced 대응이 완료됐기 때문에 판매는 감소경향으로 추이
        - 2016년에는 1.5·1.7GHz대역, 700MHz대역의 수요 지속과 더불어 3.5GHz대역의 수요가 증가


      ㅇ 3위 에릭슨 재팬은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에 해당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 주요 판매처인 소프트뱅크의 투자 억제로 인해 판매가 축소하고 있지만, KDDI의 700MHz대역 대응제품 제조업체로 선정돼 서서히 KDDI로의 판매가 증가해 2016년에는 큰 감소가 나타나지는 않음.


    □ 시사점


      ㅇ 2016년에는 일본 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통신기기 대기업 또한 실적 부진에 시달렸는데, 이는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현재 휴대기기의 통신 규격인 4G 고속 통신이 이미 보급, 인프라 투자가 일단락됐기 때문임.

     

      ㅇ 그럼에도 불구 한국의 기지국 일본 수출은 2016년, 2017년 호조, 통신사용 대형 기지국 뿐만 아니라 LTE 소형 기지국, 이동형 기지국 등 다양하게 개발된 기지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임.

        - 최근엔 대형 장비보다 가격이 저렴한 소형 및 이동형 기지국에 대한 수요가 급증, 장비 구매처도 대기업부터 중소규모의 기업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
     

      ㅇ 한편,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5G망 구축을 목표로 다시금 통신 대기업 중심의 투자가 본격화되는 상황으로, 2018년 이후 점차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에, 큰 환율변동 문제만 없다면 국내기업은 지금까지와 같은 수출 호조를 한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한국의 기지국 기술력은 전통적으로 일본 통신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상황이기에 국내기업은 현재의 일본 시장호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기지국 수요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됨. 

        - 중장기적으로는 5G 시대에 일반화될 것으로 보이는 IoT 관련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해 나가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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