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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르첼릭사, 한국 가전제품 구매 확대 희망World Wide 2017. 12. 8. 19:09반응형
터키 아르첼릭사, 한국 가전제품 구매 확대 희망
2017-12-08 권오륭 터키 이스탄불무역관- 한국 생산업체 아르첼릭 통해 터키, 유럽시장 판매 확대 가능 -
- 아르첼릭의 가전제품 마케팅전략, 한국 기업과 함께 추진할 것 -□ 아르첼릭(Arcelik)이 본 한국의 가전제품, 경쟁력 높아 구매확대 희망
ㅇ 아르첼릭의 구매담당자 일칸 유둘마즈씨, 세르한 구르부즈 씨 한국 제품에 대해 평가
- 지난 11월 28~29일간 KINTEX에서 개최된 GP코리아에 터키 기업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아르첼릭의 TV 디스플레이 구매엔지니어인 일칸 유둘마즈(Mr.Ilkan Yudulmaz)와 가전제품 구매담당자 세르한 구르부즈(Mr.Serhan Gurbuz)를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바이어 인솔담당자 우투쿠 일란 씨가 인터뷰함.
- 아르첼릭은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과 더 폭넓은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한국 기업에 더 많은 거래를 제의한다고 밝힘.
- 아르첼릭 가전부문은 터키 국내에서 매출신장 10% 목표, 해외시장 매출신장 2% 목표를 가지고 있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국의 공급업체와 상담이 필요해 GP코리아에 매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의 한 생산업체와 제품조달 관련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아르첼릭 상담 장면
주: 아르첼릭 세르한 구르부즈(왼쪽)와 일칸 유둘마즈(오른쪽)의 상담
자료원: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촬영
□ 아르첼릭이 추진하는 토털마케팅 전략
ㅇ 아르첼릭의 마케팅 전략, 한국의 성공적인 공급업체와 함께 할 것
- 가전제품분야는 매우 경쟁이 치열하고 TV용 반도체 기술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한국의 성공적인 공급업체와 함께 이 같은 추세를 따라잡으려 함. 한국의 제조업체들은 광범위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비가전산업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함.
- 아르첼릭이 수입하는 TV의 50%는 한국으로부터 수입되고, 향후 수입비중을 KOTRA 도움을 받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언급
- 아르첼릭은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따르는 성장전략을 가지고 소비자 중심적 접근 방식으로 R&D와 이노베이션, 품질, 디자인, 브랜드에 초점을 맞춘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임. 시장특화상품을 개발해 유기적 성장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시장에서의 그린필드 투자와 인수 기회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가전시장 토털마케팅의 비전을 제시□ 터키 아르첼릭 개요
ㅇ EU백색가전 시장 2위, 유명브랜드 BEKO는 아르첼릭가 보유한 브랜드 중 하나
- 아르첼릭은 EU 백색가전 시장에서 BOSCH 다음으로 큰 기업으로 아르첼릭의 BEKO 브랜드는 독립설치형(freestanding) 백색가전 분야에서 2위 차지
- BEKO는 영국 백색가전 시장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고 독일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임. 또한 아르첼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디파이(Defy)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도 함.
- 아르첼릭 그룹의 2016년 매출액은 142억 터키 리라(약 44억 달러) 규모이며, 그중 60%는 국제판매가 차지함. 백색가전과 TV의 생산제품 수는 도합 172만 대에 달함.
- 아르첼릭은 한국으로부터 대량의 기계부분품, 전자기계부품과 몰드, 다이, 기계류 등 투자재를 구입하고 있어 한국의 공급업자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구매고객임.□ 시사점
ㅇ 아르첼릭은 향후 한국산 수입비중을 늘려나갈 계획
- GP코리아를 비롯한 KOTRA 주관 상담회에서 아르첼릭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아르첼릭의 마케팅 콘셉트와 제품에 대한 요구에 대해 참고할 필요가 있음.
- 아르첼릭은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과 더 폭넓은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에 더 많은 거래를 희망하며, 특히 TV용 반도체 기술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되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길 희망함.반응형'World W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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