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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일본 경제 전망
    World Wide 2017. 1.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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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도 일본 경제 전망
    2017-01-12 송혜주일본후쿠오카무역관

    실질GDP 성장률 1.5%, 명목성장률 2.5% 전망 -

    민간소비 중심의 내수위주 성장수출도 완만한 증가세 -




    □ 일본 정부, 2017년도 실질 GDP 성장률 1.5%, 명목성장률 2.5%로 전망

     

      ㅇ 일본의 2017년도 실질 GDP 성장률은 2016년도 예상치인 1.3%보다 0.2% 상승한 1.5%로 예측

        일본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주요 민간기관 41개소가 전망한 2017년도 평균 실질 성장률은 1.09%, 명목 성장률은 1.37%보다 매우 낙관적인 전망임.

        실질 GDP에 대한 내수 기여도는 1.4%, 외수 기여도는 0.1%로 내수 위주의 성장이 될 것으로 예상

        개인소비는 2016년 대비 0.8% 증가설비투자는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사업규모 28조 엔을 초과하는 대형 경제대책 등 각종 정책을 반영하며민간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봄.

        원유가격은 배럴당 48.2달러로 2016년도 예상치인 45.9달러보다 상승

        소비자 물가는 2016년도 예상치 0.0%를 웃도는 훨씬 1.1%로 예상

        환율은 1달러당 111.50엔으로 엔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ㅇ 고용환경과 소득 개선으로 개인소비가 늘어나고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ㅇ 2017년도 명목 GDP 5535000억 엔(2016년도 예상치 5402000억 엔, 1.5%)으로 명목성장률은 2.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2017년도 일본 경제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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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일간공업신문


    □ 2017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최대 규모인 974500억 엔

     

      ㅇ 2017년도 예산안은 2016년도 예상치인 967218억 엔을 훨씬 상회하는 974500억 엔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내수 주도의 경기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세수는 약 577100억 엔으로 2016년도 예상치보다 1100억 엔 정도 상회할 것으로 예측

        신규 국채 발행액은 약 343700억 엔으로 2016년도 예상치보다 620억 엔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소폭 감소로서 재정 건전화를 기대하기는 아직도 미흡한 감소폭임.

     

      ㅇ 세출은 약 583600억 엔으로 2016년도 예상치 대비 약 5300억 엔 증가 

        사회보장 관련 비용이 324700억 엔으로 약 5000억 엔 증가하며 사회보장 관련 의료비가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일억 총 활약사회 실현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혁 및 성장전략 관련에 대한 지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동아시아 안보를 중시해 방위비는 2016년 예상치 대비 약 700억 엔 증가한 5조1300억 엔으로 사상 최대치가 될 것임.

        또한, 공공사업비 약 59800억 엔문예과학기술진흥비는 약 53600억 엔 규모임.

     

      ㅇ 세입은 약 577100억 엔으로, 2016년도 예상치 576040억 엔을 상회할 것임.

     

     일본 정부 12월 월례경제보고서경기기조를 1 9개월 만에 상향 조정

     

      ㅇ 일본 정부는 지난 12 21일 발표한 12월 월례경제보고서에서 경기기조를 1 9개월 만에 상향 조정함.

        경기는 일부 개선이 더딘 면도 있으나 완만한 회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항목별로 개인소비생산, 업계현황수출 등 4개 항목을 상향 조정함.

        전반적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해외경제의 불확실성이라는 변수가 잠재하고 있어 끝까지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음.

        개인소비는 기후불순 등의 악영향이 해소되고여행·외식 등이 견조세를 보임. 특히신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음.

        수출은 대미국, EU 수출은 제자리 걸음인 한편아시아지역에서 스마트폰용 전자부품의 수출이 증가함.

        설비 투자는 제자리 걸음으로 회복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데해외경제의 미래가 불안하다고 판단해 기업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경기 회복력은 약할 것으로 예상됨.

     

     규슈지역 및 오키나와, 2017년도 1.9% 성장 예상

     

      ㅇ 규슈경제조사협회에 따르면, 2017년 규슈 및 오키나와 지역의 역내 총생산은 실질적으로 전국을 상회하는 1.9% 성장할 것으로 예측

        구마모토 지진 이후 부흥을 위한 공공투자 증가와 견조한 민간주택 착공 등 부흥 수요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

        이는 민간기관 예측인 1.1%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2016년도 예상치 1.3%도 상회

        한편인력 부족에 의한 공급 제약이 경제하락의 위험요소로 예측되고 있어 인력 확충이 경제 성장의 주요 관건이 되고 있음.

     

      ㅇ 민간소비는 2016년과 같은 0.6% 증가로 예측

        엔화 약세 및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 등의 하락 요소도 존재하지만인력시장의 활성화로 소득이 증가해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예측되며기업의 설비투자도 2.1% 증가로 전국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017년도 규슈 경제 전망치(실질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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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규슈경제조사협회

     

      ㅇ 방규슈 외국인도 엔화 약세로 인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구마모토 지진으로 급감했던 외국인 방문객이 2016년도 상반기 대비 반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큰 호재로 작용할 것

     

    □ 시사점

     

      ㅇ 2017년도 세계 경기는 일부 취약한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특히 2017 1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정책의 향방이 큰 초점이 될 것으로 예측됨.

     

      ㅇ 2017년도 일본 경제는 내수 중심으로민간소비가 견인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며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또한, 2017년도 규슈지역 경제도 구마모토 지진 이후 공공투자 등 부흥 수요가 견인하고엔화 약세 및 지진 이후의 급감했던 규슈지역 방문 관광객 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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