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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의약품시장과 진출전략
    World Wide 2017. 11.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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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의약품시장과 진출전략
    2017-11-21 오유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



    □ 말레이시아 의약품시장 현황
     
      ㅇ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의약품 판매액은 2016 86억 링깃(21억 달러)이며, 이는 GDP0.7%에 불과하지만 의료비 지출의 15.7%였음.
        - 2017년 의약품 판매액은 4.5%의 화폐가치 상승을 고려해 90억 링깃(2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처방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의 합산 매출액은 2021 107억 링깃(28억 달러), 2026년에는 132억 링깃(34억 달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1인당 의약품 지출은 2016 67달러에서 2021 83달러, 2026 107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말레이시아 의약품시장은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편임. 튼튼한 국내 제네릭 부문과 특허 브랜드 수입제와 특허 약품에 기반을 두고 있음.
        - 일부 특허제품의 강제 면허 확대로 인해 제네릭 약품 활용도가 높음. 처방과 조제의 분리가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시장 현대화에 따라 처방 약품 소비는 증가할 것임.
     
      ㅇ 최근 몇 년간 의료부문에 많은 예산이 투입됨. 2018년 예산에 정부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0억 링깃을 편성함.
     
    □ 수출입 현황


    말레이시아 의약품 수출입 동향(HS Code 3304 기준)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상반기

    수출(백만 달러)

    N/A

    188.4

    153.2

    166.4

    89.3

    수입(백만 달러)

    N/A

    1,253.6

    1,136.7

    1,100.3

    493.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2017년 상반기 수출은 89300만 달러 규모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고수입은 400만 달러 규모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함.
        - 2016년 수출은 16640만 달러로 2015년보다 8.6% 높고수입은 101000만 달러로 떨어져 3.2%를 기록했음.
     
      ㅇ 정부의 의료 서비스 질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내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현지 기업들이 수요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의약품 수입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임.

         

    말레이시아 의약품 주요 수출국(HS Code 3304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상반기

    1

    싱가포르

    29.6

    31.4

    18.8

    2

    홍콩

    21.4

    20.3

    11.1

    3

    인도네시아

    13.1

    16.7

    9.2

    4

    브루나이

    14.9

    15.5

    6.9

    5

    베트남

    10.8

    10.0

    5.2

    6

    미얀마

    7.6

    11.2

    5.0

    7

    필리핀

    8.2

    7.6

    5.0

    8

    중국

    1.0

    1.2

    3.4

    9

    대만

    4.5

    5.0

    2.9

    10

    태국

    6.0

    5.8

    2.8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2017년 상반기 말레이시아 의약품의 싱가포르 수출은 2016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해 18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의약품 총수출액의 21.1%를 차지함.
        - 홍콩으로의 수출은 1.2% 감소해 111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2017년 첫 6개월간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인도네시아 수출은70.2% 증가해 920만 달러를 기록했음.
        -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은 552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말레이시아 총수출의 61.9% 규모임.

           

    말레이시아 의약품 주요 수입국(HS Code 3304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상반기

    1

    독일

    186.5

    190.6

    84.5

    2

    미국

    99.9

    105.4

    44.4

    3

    프랑스

    89.0

    81.4

    37.0

    4

    벨기에

    57.8

    39.2

    31.3

    5

    인도

    56.3

    44.9

    24.3

    6

    중국

    45.0

    50.8

    24.2

    7

    영국

    55.2

    45.9

    21.1

    8

    아일랜드

    44.5

    47.4

    20.2

    9

    싱가포르

    46.5

    50.5

    20.0

    10

    호주

    39.5

    42.4

    19.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독일은 말레이시아의 의약품 최대 수입국이지만, 2017년 상반기 수입은 17.5% 하락해 8450만 달러를 기록함.
        - 2017년 상반기 미국과 프랑스로부터의 수입도 감소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40만 달러(-18.9%), 3700만 달러(-8.9%)를, 같은 기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7위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320만 달러를 기록함.      

     

    □ 관세: 일반 0%, AKFTA 0%


      ㅇ Customs Duties Order 2017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라 HS Code 3004 제품의 수입 관세는 0%(HS 3004에 의거한 의약품 전체의 관세 목록은 첨부파일을 참고).


    □ 유통 구조 Distribution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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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정부, 민간 부문 

        - 1994년 이전, 공공부문의 의약품의 물류 및 유통은 정부가 담당해 왔음.

        - 이는 1994년 민영화됐으며 1999년에 의료 그룹 Pharmaniaga가 인수한 개인 소유 회사인 Remedi Pharmaceuticals로 발전함.

        - 2009년에 체결된 Pharmaniaga의 10년 영업 협약에 따라 정부는 Pharmaniaga를 의약품 및 비 의약품을 모든 공공부문 고객에게 조달 및 저장, 배포할 수 있는 '원스톱 센터'로 지정했음.

        - 영업 권리 소유자로 Pharmaniaga는 정부로부터 https://etender.pharmaniaga.com/에서 the APPL e-Tender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으며, 정부에 의해 전적으로 관리되고 평가됨.

        - 관심있는 업체는 Pharmaniaga 본사에 제출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필요한 문서와 샘플을 준비해야 함.

        - 협약 외 품목의 경우['The Approved Product Purchase List(APPL)'에 속하지 않은 제품] Pharmaniaga, DKSH and Zuellig Pharma와 같은 업체들이 유통을 담당함.


      ㅇ 민간 부문 Private sector

        - 말레이시아로 의약품을 들이고 싶은 해외기업은 Drug Control Authority에서 요구하는 등록 증명서를 소지한 등록 현지 수입업자, 유통업자, 대리인을 선임할 필요가 있음.

        - 선임된 대리인은 등록 및 개인 병원과 클리닉, 약국의 유통에 모든 책임을 짐.

       

    □ 제품 등록, 인증서, 규정 등  

     

      ㅇ 1984년 의약품 및 화장품 규제는 1952년 The Sale of Drugs Act에 의해서 공표됨.
        - 이 규정에 따라 설립된 The Drug Control Authority(DCA)는 품질 관리검사면허 및 등록 후 활동을 포함해 등록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안정성 및 효능을 보장함.
        - The 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Division(NPRA)는 당국의 사무국 역할을 함.

     

      ㅇ CDCR 1984, Regulation 7(1)에 따라 이 규정에서 달리 규정하지 않는 한 누구도 다음의 경우가 아니면 제품을 제조·판매·공급·수입·소유 또는 관리할 수 없음.

        - DCA에 등록된 제품

        - 이 규정에 따라 적절한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

     

      ㅇ 건강 보조제 및 전통적인 조제용 물질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The Drug Control Authority에 등록돼야 함(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기 전에 DCA에 등록).

        - 제품 등록 프로세스에는 의약품의 안정성, 효능 및 품질 평가가 포함돼 있으며 천연물은 등록하기 전에 안정성과 품질을 평가가 필수적임. 

        - 제품 등록 신청은 온라인 QUEST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함(http://npra.moh.gov.my/).

        - 제품 등록의 온라인 제출이 완료된 후의 신청서는 필수 데이터, 정보를 완전히 보장하는 초기 평가(또는 심사과정이라고 함)를 거쳐야 함.

        - 신청비용 지불 완료 후 추가 평가가 이루어짐.

        - 의약품, 의약품 등록에 대한 세부 지침은 http://npra.moh.gov.my/index.php/guidelines-central에서 확인 가능함.

       

    □ 주요 판매 현황(경쟁업체)

     
      ㅇ 의약품시장의 70%를 다국적 기업이 점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특화된 의약품에 대해 경쟁력 있음.
        현지 제조시설을 갖춘 회사는 Braun, GlaxoSmithKline, Johnson & Johnson and Ranbaxy임.
        - 다국적 기업들은 현지 바이오기술, 임상시험, 생체 적합성 연구 분야에 참여해 시장 잠재력을 높이고 운영 조건을 개선하고 있음.

     

      ㅇ 말레이시아 의약품산업은 제네릭 제품과 수준이 낮은 기술의 제품에 집중되고 있음. 향후 내수부문의 발전은 수출 잠재력과 민간부문의 수요 증가로, 대형 생산자 중심으로 유지될 전망임. 주요 현지 생산 업체는 다음과 같음. 

        - Pharmaniaga는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 정부와 긴밀한 관계이며, 제네릭 제품 제조, 의약품 및 병원 장비 유통에 종사하고 있음. 이 회사는 두 개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고, Puchong, Selangor에 주사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음.

        - The Chemical Company of Malaysia는 280여 개가 넘는 약물 포트폴리오를 가진 국내 최대의 제네릭 의약품 제조 업체임. 정부 기관이자 선도적인 의약품 생산업체인 'Permodalan Nasional'을 소유하고 있음.

        - CCM Duopharma는 말레이시아 화학회사의 74%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말레이시아 국내 소비 및 수출 시장의 300개 이상의 품목을 제조하고 있음.

        - Kotra는 Kotra industries의 자회사이며 선도적인 제네릭 의약품 생산업체임. 정제, 캡슐, 크림, 연고, 젤, 액체, 건조 분말 조제용 물질을 포함해 200개의 제품을 등록했음.

        - Hovid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제약 회사 중 하나이며, 말레이시아 증권 거래소 메인 보드에 상장돼 있음. 이 회사는 50개국에 유통되는 300여 개의 일반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  


     시장 진입전략


      ㅇ 해외 기업이 말레이시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현지 대리점이나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 현지 대리점 또는 에이전트는 일반적으로 제품 등록, 통관 처리, 도매업자, 소매업체 취급, 병원 클리닉이나 약국에 직접 제품 마케팅, 그리고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음.

      ㅇ 또한 말레이시아에 자회사를 설립해 판매, 유통 및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방법이 있음.
        - 이는 직접적인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자본 투입과 적합한 현지 합작투자 파트너의 확실한 신원 확인이 필요함.
        - 정부는 현지 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말레이시아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합작투자를 권고함.
        - 예를 들어, Ranbaxy Malaysia는 1984년 인도의 Ranbaxy Laboratories Limited(RLL)가 설립한 합작투자사임. 말레이시아 뿐만아니라 인도 주주도 있음.

    의약품 관련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Promoting pharmaceutical products through trade show(동남아 헬스케어 및 제약 박람회 2018)

       개최 시기: 2018 5 14~16

       개최 장소: Kuala Lumpur Convention Center

       홈페이지https://www.abc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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